중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토X(AutoX)가 중국 광동성 선전(Shenzhen) 시내에서 보조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한다고 ‘더로봇 리포트’ 등 매체들이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운행은 중국 최초로 안전 운전자나 원격 운영자 없이 이뤄지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다. 오토X는 중국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인 선전에 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운전자 없이 테스트를 수행해왔다. 현재 25대의 자율주행 택시가 선전과 상하이에서 운행되고 있다.
오토X는 MIT와 프린스턴대 출신 자율주행 기술자인 ‘지엔셩 샤오(Jianxiong Xiao)’ 교수가 2016년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운송업분야에서 '자율주행의 민주화(democratizing autonomy)'를 이루겠다는 목표 하에 지금껏 인공지능 개발에 주력해왔다.
지난 7월에는 공공도로에서 무인 로봇택시가 최대 72km까지 달릴 수 있도록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으로부터 주행 허가를 받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와 선전 등 여러 도시에 자율주행차량을 100대 이상 배치하여 자동차 호출(Ride-Hailing)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다섯 개의 연구개발 센터와 여섯 개의 사무소를 갖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새너제이(San Jose)와 선전에도 각각 사무실을 두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선 자율주행차 데이터 허브 역할을 맡고 있는 로보택시 운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전을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30여 대의 자율주행 택시를 테스트해 실질적인 도로 데이터도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오토X는 이번 로보택시 운행이 미 캘리포니아와 비교해 더욱 많은 교통량과 까다로운 교통조건, 많은 고객들과 상호작용한다는 점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능력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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