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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저우 고속철도 역에 '쓰레기 줍는 로봇' 등장

로봇신문사 2020. 11. 20. 10:45
 
 
▲ 중국 정저우(郑州) 고속철도 역 광장에 쓰레기 줍는 로봇이 등장했다.

중국 정저우(郑州) 고속철도 역 광장에 쓰레기 줍는 로봇이 등장했다.

 

18일 중국 언론 정저우완바오에 따르면 이 로봇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고속철도 역에 투입된 도시 관리 로봇이다. 로봇 팔을 이용해 플라스틱 음료병 등을 주워 쓰레기통에 넣는다.

 

로봇이 음료병을 포착, 음료병 근처로 이동한 이후, 로봇팔을 뻗어 음료병을 잡은 이후 후방에 있는 쓰레기통에 집어넣는다. 쉽지 않아 보이는 이 과정을 주변에서 지켜본 시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로봇은 정저우 오리진다이나믹스(ORIGIN DYNAMICS, 中原动力智能机器人有限公司)가 개발했다. 이 회사의 본사는 정저우 중위안커지청(中原科技城)에 위치했으며 고속철도 역에서 5km 이내 거리에 있다. 설립 1년이 안돼 이 로봇을 개발, 실용화했다.

 

정저우 고속철도역 환경미화 관계자에 따르면 로봇의 성과에 업무자들도 만족하고 있다. 특히 악천후에도 자리를 지키면서 노동자들의 업무 부하를 덜어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했다.

 

오리진다이나믹스의 창업자 겸 CEO인 린졔(林杰)는 "도시 관리 로봇의 모든 알고리즘을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부품 역시 모두 중국산으로 스마트 로봇의 국산화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로봇 몸체에는 가변형 메카넘 바퀴(Mecanum Wheel)가 있어서 로봇이 평지, 계단, 비탈길 등 여러 가지 지형을 잘 통과할 수 있다. 로봇에 장착된 '클라우드 브레인'이 청소 과정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긴급 상황시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