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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스로봇,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282억 투자 받아

로봇신문사 2020. 10. 14. 10:22
 
 
▲ 한스 로보틱스의 협동 로봇

중국 협동로봇 기업인 한스로봇이 큰 규모의 투자를 받아 사업 및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중국 언론 36커(36Kr)에 따르면 중국 선전(深圳)의 로봇 기업인 한스로봇(HANS ROBOT, 大族机器人)이 최근 1억 6500만 위안(약 282억 15만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쑤저우텅신(苏州藤信), 베이징훙한(北京鸿瀚), 선전크레딧개런티그룹(CREDIT GUARANTEE GROUP, 深圳中小担) 등 기업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주로 한스로봇의 협동 로봇 연구개발과 시장 확대에 쓰일 전망이며 산업, 의료, 물류, 서비스 영역 응용을 계획하고 있다.

 

선전 한스로봇은 2017년 9월 설립됐으며, 중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한스레이저(HANS LASER, 大族激光)의 자회사다. 기술진은 베이징항공우주대학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고위 임원진은 대부분 한스레이저 출신이다.

 

지난해 3월 한스로봇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핵심 기술진을 구성해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모터, 서보드라이버, 컨트롤러, 센서 등 로봇 핵심 부품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멀티 센서 융합 기술도 연구한다. 고정밀 로봇 제어 기술, 로봇 안전기술, 인간-기계 교류 기술, 로봇 자율 학습 및 상호 학습 기술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스로봇은 로봇 모터, 서보 드라이버, 컨트롤러, 머신비전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로봇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6축 협동 로봇인 '엘핀(Elfin) 시리즈'의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통합 생산라인, 조립, 용접, 연마, 도장 등 영역에 적용한다. 미국, 일본, 한국 등을 비롯한 세계 30여개 국가에 수출했다. 엘핀 시리즈 협동 로봇은 양관절 모듈 설계를 통해 민첩성과 정확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스로봇의 중국 및 독일 기술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로봇은 중복 정밀도 0.01mm 수준으로 시생산 단계에 있으며 연말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