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로봇 스타트업 버사박스(VersorBox)가 250만 유로(약 34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이머징유럽’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르샤바에 있는 버사박스는 피디아즈 EVC(Fidiasz EVC), 스피드업에너지이노베이션(SpeedUp Energy Innovation), 모벤스 캐피털(Movens Capital), RST벤처포어스(Ventures for Earth) 등으로부터 이같은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로봇·제조 및 물류 분야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버사박스는 고객의 자동화 요구를 처리하는 통합 제품에 프로세스 제어·설계·실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창고와 제조용 기계들 사이에서 상품을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는 이동형 로봇용 완전 자율 시스템을 제공한다.
버사박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전 세계 사업 확장 및 유럽연합(EU)국 내 협력업체 네트워크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자율 로봇 솔루션은 이미 폴란드와 다른 나라의 산업 공장 및 자동차 산업에서 설치돼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파우레시아(Faurecia), 루벨라(Lubella), HUF, 오토리브(Autoliv)를 협력사로 두고 있다.
이 회사가 버사봇(Versabots)으로 부르는 이동로봇의 특징은 항법용 인프라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로봇들은 이른 바 ‘진정한 자율 AI(True Autonomy AI)’ 항법 지능 덕분에 운송 임무를 수행할 때 완전히 자립적이다. 업무는 오토노미앳워크(Autonomy@Work)시스템에 의해 조종되는데 이는 유닛 사용을 최적화해 마스터 프로세스의 운영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다.
버사봇은 바르샤바공대 졸업생들과 폴란드 IT 현장 매니저들의 노력의 산물이다. 이 회사는 처음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투자 라운드는 세 번째이며 지금까지 확보한 투자금은 총 480만 달러(약 56억원)다.
미카 올체프스키 모벤스 벤처캐피털의 공동설립자 겸 파트너는 “최근 몇 년간 버사박스의 발전을 지켜봤다. 이제 우리는 이 회사의 해외 진출 준비와 욕구를 보았기 때문에 이 회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로봇연맹(IFR)의 시장 조사에 따르면, 지금이 로봇 회사들에게는 기회라고 한다. 유럽은 직원 1만명당 평균 114대의 로봇이 배치된 로봇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며, 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부터 2022년 사이에 전세계 공장에 거의 200만 대의 새로운 로봇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이 부문에서 종합적인 엔드 투 솔루션(end-to-solutions) 공급자를 목표로 삼는 버사박스로선 반가운 소식이다.
크리츠토프 도마케티 피디아즈 EVC 창업자는 “최근 몇 년 간 버사박스의 발전을 지켜봤다. 이제 우리는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와 욕구를 보았기 때문에 이 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이 회사는 처음부터 빠른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회사의 사례”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것은 산업 4.0이 이미 현실화돼 있기에 특히 분명해지고 있으며 로봇화 과정의 이점이 대다수 산업의 추가 발전에 결정적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야섹 크롤릭 버사박스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개발을 위한 자본을 확보한 것 외에 세계 시장 사업 확장 경험이 있는 협력사 그룹을 확대한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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