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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홍하이그룹-에이디링크, 로봇 합작법인 '파로봇' 설립

로봇신문사 2020. 10. 5. 13:09
 
 
▲ 홍하이그룹 리우양웨이 회장(왼쪽)과 에이디링크 리우전 회장(사진=폭스콘)

대만 홍하이그룹(鴻海集團ㆍ폭스콘)이 에이디링크테크놀로지(Adlink Technology·凌華科技)와 로봇 전문기업인 ‘파로봇(FARobot·法博智能)’을 공동 설립했다고 대만 경제일보 등이 보도했다.

 

홍하이그룹은 아이폰 제조로 유명한 '폭스콘'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에이디링크는 각종 네트워크 장비 개발 및 공급으로 유명한 업체다. 대만 유력 기업들이 로봇 합작회사를 설립,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향후 로봇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신설 법인 파로봇의 자본금은 2억 대만달러(미화 680만 달러.한화 약 80억 5400만원))이며, 혼하이와 에이디링크가 각각 지분 51%(1억2백만대만달러)와 49%(9천 8백만대만달러)씩을 보유하게 된다.

 

파로봇은 앞으로 각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자율이동로봇(AMR)을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물류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만 디지타임즈는 파로봇이 올해 10월 AMR 시제품을 공개하며, 3년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로봇의 AMR 로봇은 내년 중 팍스콘(홍하이그룹) 공장에서 시험 운행에 들어간다. 디지타임즈는 파로봇이 군집로봇시스템(SRS), 실시간 군집 로봇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측은 지난달 23일 홍하이그룹 리우 양웨이(劉揚偉) 회장과 에이디링크 리우 전(劉鈞)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로봇’의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리우 양웨이 회장은 파로봇의 군집 로봇(SWARM) 기술과 에이디링크 및 홍하이의 고유한 산업 지식, 산업제조 데이터, 광범위한 공급망 실험 자료 등을 기반으로 로봇 산업의 기초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