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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산업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시장 1조원 돌파

로봇신문사 2026. 8. 10. 14:17

▲2025년 중국 산업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주요 기업 시장 점유율 (자료=IDC, AI로 생성)

중국에서 산업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Embodied Intelligence·具身智能·체화 지능) 로봇 시장이 상업화 페달을 밟고 있다.

중국 IT 매체 IT즈자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IDC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중국 산업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시장 규모는 약 57억4000만위안(약 1조2126억원) 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산업 로봇을 매개체로 하는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는 약 36억2000만위안(약 7648억원) 수준으로, 최근 산업의 응용 수준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협동 로봇, 이동 및 제어 하이브리드 로봇, 다관절 로봇 등을 포함한 수치다.

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업체는 마이크로인텔리전스(MICRO-INTELLIGENCE, 微亿智造)로 11.8%를 차지했다. 이어 메크마인드(MECH MIND, 卡曼德), 여우이봇(YOUIBOT, 优艾智合), XYZ로보틱스(XYZ ROBOTICS, 星猿哲科技)가 각각 11.3%, 8.8%, 7.0% 순으로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했다.

더 세부적으로 이 중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표로 하는 신형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시장은 약 21억1000만위안(약 4456억원) 규모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시범적으로 생산라인에 배치되거나 현장 실증 및 개념검증(PoC)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표로 하는 신형 임바디드 인텔리전스가 산업 시장에 침투하기 시작한 해다. 더 나아가 산업의 경쟁 무대가 로봇 본체 성능에서 모델, 데이터, 공정 및 응용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산업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이 지능형 제조의 관건이 되고 있다.

이같은 시장 규모가 중국 산업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시장이 상업화를 가속하고 있는 단계임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는 주로 여러 형태의 로봇을 매개체로 삼아 산업 생산라인과 제조 공정의 지능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감지, 학습, 의사결정과 실행을 결합하고 있다. 주로 로봇의 하드웨어와 지능형 소프트웨어, 산업 서비스를 결합해 납품하는 방식으로 자재 적재 및 하역, 품질 검측, 연마와 조립, 물류 운반 등에 적용된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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