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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드트로닉, 수술로봇용 AI 컴퓨팅 플랫폼 공개

로봇신문사 2026. 7. 24. 17:55

▲메드트로닉의 터치 서저리 에이드를 탑재한 수술 로봇 콘솔 ‘휴고’. (사진=메드트로닉)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이 로봇 수술실용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인 '터치 서저리 에이드(Touch Surgery Aide)'의 초기 모습을 공개했다고 매스디바이스가 최근 보도했다.

AI 기반 수술 컴퓨팅 플랫폼인 '터치 서저리 에이드'는 메드트로닉의 터치 서저리 생태계를 구동하는 핵심 기술이다. 메드트로닉의 터치 서저리 생태계는 최근 미국 식약청(FDA) 승인을 받은 휴고(Hugo) 로봇을 포함한 자사의 로봇 수술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수술 중 실시간으로 AI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드트로닉은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6년 세계로봇수술학회(SRS) 연례 학술대회(7.23~26)에서 터치 서저리 에이드를 처음 선보였다.

터치 서저리는 수술의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술 전 계획 수립 및 훈련부터 수술 중 원격 모니터링 및 원격 감독, 수술 후 AI 기반의 통찰력까지 하나로 잇는다. 메드트로닉은 이 플랫폼이 작업 흐름을 간소화하고 개별 수술실 너머로 접근성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 의료기술 거인에 따르면 새로운 터치 서저리 에이드는 차세대 컴퓨팅 기능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한다. 또한 수술 중 다중모드 AI 기반 지원을 통해 수술 진행 과정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과거 사례 검토를 지원하고 임상 의사결정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터치 서저리 에이드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인프라도 통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홀로스캔, 쿠다, 텐서RT를 활용해 수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AI 기반의 분석을 제공한다. 메드트로닉은 수술용 로봇 분야에서 컴퓨팅 거두인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수많은 기업 중 하나다.

▲터치 서저리 에이드 기술. (사진=메드트로닉)

◇터치 서저리 에이드에 대한 상세 내용

메드트로닉은 터치 서저리 에이드가 컴퓨터 비전, 다중 모드 AI, 가속 추론 기술을 결합해 수술 영상과 수술 맥락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여러 AI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으며, 수술 데이터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활용한다.

메드트로닉은 이 신제품이 수술실에 지능적이고 점진적으로 자동화되는 지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또한 지속해서 학습하고 발전하도록 설계됐다.

메드트로닉에 따르면 터치 서저리 에이드에 탑재된 '기구 이탈 지점(Instrument Exit Point·IEP)' 애플리케이션은 로봇 수술 분야 최초의 실시간 AI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기능은 FDA 승인을 받은 휴고(Hugo) 시스템과 연동되며 현재 비뇨기과 해당 수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컴퓨터 비전을 사용하는 IEP는 로봇 수술 중 특정 기구가 시야 영역 밖으로 벗어날 때 시각적 알림을 제공한다. 메드트로닉은 향후 이 플랫폼 활용 범위를 복강경 수술 영역으로까지 확장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휴고 로봇을 일반 외과 및 산부인과 수술에 적용하기 위해 FDA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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