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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그, 팔레트 이송용 모노레일 ‘패스트무브’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로봇신문사 2026. 7. 21. 13:52

▲스위스로그가 팔레트 이송용 모노레일 시스템을 ‘패스트무브’라는 업그레이드된 플랫폼으로 재배치했다. (사진=스위스로그)

스위스로그(Swisslog)가 자사의 팔레트 이송용 모노레일 시스템을 '패스트무브(FastMove)'라는 새로운 이름의 새 버전으로 재배치했다고 로보틱스247이 최근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업데이트된 제품의 정체성은 장거리 팔레트 이송 성능, 유연성, 장비 수명 주기 개선에 초점을 맞춘 향상된 고객 가치를 반영한다.

◇유연성 유지하며 높은 팔레트 처리량 실현

스위스로그는 향상된 처리량 관리를 통해 측정 가능한 운영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패스트무브를 통해 고객이 최대 초속 2m의 이송 속도와 시간당 600개 이상으로 팔레트 처리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성능 기능은 운영자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피크 타임의 물동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패스트무브는 기존 컨베이어 기반 이송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특히 장거리 이송이나 높은 처리량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더 유리한 비용 포지션을 제공한다. 적은 시스템 구성 부품으로 장거리에 걸쳐 대량의 물량을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 성능 덕분에 설치 및 운영 비용이 절감되며, 물류창고 내 공간 활용도도 향상된다.

지오반니 프랑코 스위스로그 팔레트 이송 부문 제품 매니저는 “패스트무브는 스위스로그 모노레일 기술 진화의 다음 단계다. 우리는 높은 성능을 모듈식 확장성, 비용 효율성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성장, 현대화 및 장기적인 운영 우수성을 지원하는 미래 대비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스위스로그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핵심으로 삼아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요구사항의 변화에 맞춰 내부 물류 인프라를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듈식 트랙 설계는 복잡한 레이아웃을 지원하며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조정된다고 덧붙였다.

◇패스트무브, 업그레이드 패키지 현대화로 서비스 수명 연장

▲스위스로그의 패스트무브 플랫폼은 적은 시스템 구성 부품으로 장거리 대량이송을 실현했다. (사진=스위스로그)

패스트무브는 기존 운영 측면에서도 확실한 장점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패스트무브의 구성 부품이 현대화 및 개조 프로젝트에 적합해, 고객이 시스템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도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내부 물류 인프라의 서비스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업그레이드는 주로 제어 및 소프트웨어 레벨에서 적용되며 필요한 경우 메카트로닉스 요구사항도 함께 다룬다. 이를 통해 기존 투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설비가 최신 상태와 규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스위스로그는 올 연말까지 출시될 차기 제품 버전을 유럽연합(EU)의 사이버 탄력성 법안(Cyber Resilience Act·CRA) 및 기계 규정의 요구사항에 충족되도록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까다로운 환경과 다양한 산업용 설계

이 회사는 패스트무브가 광범위한 운영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영하 30°C의 냉동 환경부터 영상 50°C 온도 조건까지 작동하며, 최대 1500kg의 하중을 처리할 수 있고 트윈 로드(twin-load) 구성 시 최대 3000kg까지 처리할 수 있다.

스위스로그는 이러한 역량 덕분에 패스트무브가 성능과 견고함이 필수적인 식음료, 소비재, 유통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패스트무브는 스위스로그의 싱큐(SynQ)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기존 물류창고 IT 인프라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자재 흐름을 지능적으로 제어하고 자동화 프로세스와 수동 프로세스 간 동기화도 가능하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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