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술

스카이인텔리전스, 오라클-벡터지역혁신벤처펀드 추가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6. 7. 13. 17:24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시리즈 A에 이어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인 위업기술투자와 벤처투자회사인 오라클벤처투자가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스카이인텔리전스)

디지털 트윈 및 합성데이터 인프라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위업기술투자가 운용하는(공동 운용사(Co-GP): 오라클 벤처투자) 오라클-벡터지역혁신벤처펀드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약 1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디지털 트윈과 산업용 합성데이터 기반 피지컬 AI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투자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도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스카이인텔리전스가 보유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인프라, 글로벌 사업화 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품질 피지컬 AI 학습데이터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경쟁력이 주요 투자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제조업의 피지컬 AI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실제 산업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고 AI 학습 데이터를 대규모로 생성,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 투자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앞서 DS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투자에서도 약 1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제조업의 AI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디지털 트윈과 산업용 합성데이터를 핵심 성장 분야로 판단한 대표적인 투자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위업기술투자는 씨어스테크놀로지, 심플랫폼, 링크솔루션 등 다수의 IPO 기업에 투자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포토닉스 기업 아야랩스(Ayar Labs)에도 투자하는 등 AI·반도체·첨단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기반으로 실제 제조·산업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과 산업용 합성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피지컬 AI가 실제 환경에 투입되기 전 다양한 작업을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레디(Simulation-Ready)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제조 현장의 AI 학습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AIIS)과 로봇 비전 및 파지(Grasping) 기술 공동연구를 추진함은 물론 글로벌 산업용 로봇 기업 ABB 로보틱스(ABB Robotics)와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 유치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스카이인텔리전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자본시장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조 산업의 피지컬 AI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사 관계자는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산업용 피지컬 AI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과 합성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AI 학습데이터 구축 역량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며 "제조업 AI 전환 과정에서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연구개발과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디지털 트윈과 산업용 합성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제조,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피지컬 AI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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