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노인 돌봄 로봇 전문기업 홀드텍이 선보인 가정용 노인 돌봄 로봇.
중국에서 AI를 접목해 감정까지 읽으며 노인의 건강을 지원하는 로봇이 선보여졌다.
2일 중국 언론 36kr에 따르면 중국 노인 돌봄 로봇 전문기업 홀드텍(HOLDTEC, 可立点科技)이 가정용 노인 돌봄 로봇과 병원용 재활 로봇 두 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시제품 개발 완료 후 소량 시범 생산 및 상용화 단계다.
재활 로봇은 쓰촨(四川)대학 화시(华西)병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GR-150 재활 및 이동 보조 로봇'이다. 의료 기관 및 노인 요양 기관을 위해 출시됐다. 고정밀 SLAM 위치 측정 및 내비게이션과 멀티 센서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 실내 내비게이션 및 무인 이동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지능형 이동 및 보조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중국에서 2급 의료기기 등록을 신청 중이다.

▲홀드텍이 선보인 병원용 재활 로봇.
가정용 노인 돌봄 로봇은 건강 모니터링, 정서적 동반자 역할, 인지 지원, 안전 점검 등 기능을 통합했다.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면 감지해 음성으로 인사하고, 야간에 곁을 지켜주며, 낙상 감지 및 이상 경보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약 복용 알림 기능이 있는 스크린을 갖췄다.
로봇은 노인 사용자에 맞춰 개발됐다. 느린 말투, 부정확한 발음, 반복적인 문장, 사투리 사용에 맞춰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엔진이 탑재됐다. 건강 모니터링을 위해 생체 레이더 또는 적외선 기술과 AI 알고리즘이 결합됐으며 수면 무호흡증 검사와 심박 변이도 분석을 통해 건강 경고를 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이 로봇은 음성 감정을 인식하거나 텍스트 감정도 분석하고, 얼굴의 미세 표정까지 감지하는 멀티모달 감정 컴퓨팅 모델을 갖췄다.
회사는 이미 일부 요양원, 보험 회사, 유통 채널 업체로부터 구매 요청을 받았으며, 회사는 올해 3분기 최종 제품 설계를 완료하고 4분기에 소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대규모 생산 및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봇 > 전문서비스로봇'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리브스메드, 용인에 첨단 수술로봇 제조시설 ‘AMF’ 구축 본궤도 (0) | 2026.07.06 |
|---|---|
| 中 아이찬, '조리 로봇' 설계 표준 첫 공개..."음식 안 타게" (0) | 2026.07.06 |
| 美 큐, 로봇 기반 완전자율약국 앞세워 200억원 유치 (0) | 2026.07.06 |
| 中 위닛, 북미 제3자물류 업체에 모듈식 풀필먼트 플랫폼 공급 (0) | 2026.07.06 |
| 오므론 로보틱스, 차세대 LD 모바일 로봇 ‘LD-150/300’ 4분기 출시 (0) | 2026.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