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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티로보틱스, 피지컬AI 기반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 사업 선정

로봇신문사 2026. 6. 16. 09:40

▲에프알티로보틱스의 신제품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셋업 네오(StepUp NEO)’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에프알티로보틱스(대표 장재호)가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피지컬 AI 기반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개발 및 실증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에프알티로보틱스는 올해 2월부터 신제품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셋업 네오(StepUp NEO)’의 본격 판매를 시작했으며, 물류·제조·건설·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품 도입 문의와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StepUp NEO는 전력이나 배터리 없이 사용 가능한 초경량 산업용 엑소스켈레톤으로 작업자의 허리 부담을 줄이고 반복적인 중량물 취급 작업 시 근골격계 부담을 경감하는 제품이다. 최근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작업자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물류, 제조, 공공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적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프알티로보틱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류산업에 최적화된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실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동작 데이터를 활용하여 AI 제어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하이마트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여 물류센터 및 운송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작업자의 동작 패턴, 근력 보조 효과, 작업 피로도 감소 효과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의 생산성 향상 및 경제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기존 시뮬레이션 중심 개발 방식과 달리 실제 산업현장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고정밀 AI 제어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에프알티로보틱스를 비롯해 아이앤시티, 성균관대학교, 경북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하이마트 등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로봇 설계 및 제작, AI 알고리즘 개발, 시험·인증, 현장 실증 및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장재호 에프알티로보틱스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은 단순한 보조장비를 넘어 인간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StepUp NEO의 시장 검증과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글로벌 수준의 AI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개발해 물류를 시작으로 제조·건설·공공안전 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프알티로보틱스는 산업용 엑소스켈레톤과 AI 기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로보틱스 기업으로, 향후 피지컬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 및 산업 자동화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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