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젤로보틱스 CI (사진=엔젤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가 뇌 신호, 인공지능(AI), 로봇을 실시간 연동하는 차세대 로봇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사지마비 장애인의 보행 및 조작 기능 복원을 위한 체내이식형 뇌-AI-로봇 실시간 연동 시스템 개발이 핵심이다.
회사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과제명은 ‘운동-감각 동기화가 가능한 브레인-투-로봇(Brain-to-Robot) 풀스택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다. 과제 수행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2032년 12월 31일까지 약 6년 9개월이다.
이번 과제에는 엔젤로보틱스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담기관은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다.
총 사업비는 235억4700만원 규모로, 이 가운데 정부출연금은 202억5000만원, 민간부담금은 33억2000만원이다. 엔젤로보틱스가 배정받는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69억9000만원, 민간부담금은 23억3000만원이다. 엔젤로보틱스 몫의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자기자본 대비 21.4% 수준이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고해상도 피질내 전극 기반의 양방향 뇌신경 인터페이스와 인간의 운동 제어 계층을 모사한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합해, 감각 인코딩과 의도 디코딩을 동시에 수행하며 로봇을 제어하는 세계 최초의 양방향 브레인-투-로봇(Brain-to-Robot)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엔젤로보틱스는 ▲브레인-투-로봇 융합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명확한 기술 방향성 제시 ▲뇌-로봇 통합 제어 원천기술 확보 ▲체내이식형 의료기기 분야 규제 가이드라인 선제 구축 ▲이식형 의료기기의 기술적 한계 극복을 위한 고신뢰성 하드웨어 기술 내재화 등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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