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용로봇

뉴로메카, 철강·조선·자동차 등 산업별 자동화 솔루션 공급 확대

로봇신문사 2026. 6. 15. 14:45

▲HD현대삼호중공업에 공급한 용접특화 협동로봇. (사진=HD현대)

인공지능(AI)·로봇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철강, 조선, 자동차, 화장품 등 주요 제조 산업 전반에서 협동로봇 기반 통합 자동화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뉴로메카의 자동화 솔루션은 협동로봇 단품 공급에 그치지 않는다. 회사는 공정 분석부터 시스템 설계, 설치·시운전, 유지보수까지 일괄 제공하는 턴키 방식의 로봇 시스템통합(S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로봇 본체, 제어기, 소프트웨어, 주변장치, 액추에이터 등 핵심 요소를 자체 내재화해 고객사별 공정 조건에 맞춘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 현장은 산업별로 작업 환경과 공정 조건이 달라 표준 제품만으로 자동화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뉴로메카는 현장 공정 분석과 커스터마이징 설계를 기반으로 고온·중량물 취급, 정밀 가공, 검사·측정, 반복 시험 등 다양한 작업에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왔다.

▲DN오토모티브에 구축한 자동화 솔루션. (사진=뉴로메카)

실제 구축 경험도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되고 있다. 뉴로메카는 포스코와 제철 현장의 가공·측정·물류·검사 자동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와 공동연구센터(코랩)를 운영하며 제조 현장 자동화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삼호중공업에 조선 용접특화 협동로봇을, 자동차 분야에서는 DN솔루션즈 및 DN오토모티브에 머신텐딩 등의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에 ‘화장품 보존력 시험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납품하고 현장 수락시험을 통과하며,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공정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비전,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 도메인 특화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업별 구축 경험을 표준화·모듈화 솔루션 패키지로 발전시켜 프로젝트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반복 수주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콜마 자동화 솔루션. (사진=뉴로메카)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자동화 시장은 이제 로봇 단품 경쟁을 넘어 실제 현장을 이해하고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구현하는 솔루션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뉴로메카는 핵심부품과 제어기술 내재화,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통합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도메인 특화 자동화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각 전략 산업군별로 실제 공급 예정 고객사와 공급 협상이 진행 중인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신규 수주 확대와 매출 성장 가속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