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피지는 코엑스에서 열린 ‘STK 2026 로보테크쇼’에 참가해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감속기를 선보였다. (사진=로봇신문)
국내 대표적인 로봇 부품기업 에스피지(대표 여영길)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TK 2026 로보테크쇼’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로봇용 감속기를 선보였다.
에스피지는 정밀감속기(50%), 소형 서보 BLDC 기술(30%), 제어기술(20%) 등 액추에이터의 핵심 기술을 모두 자체 보유한 유일한 업체다.
이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스피지가 자체 개발한 로봇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관절을 구동하는 핵심 부품으로, 고배율 감속기 없이 낮은 감속비와 고토크 모터를 결합한 형태다.

▲‘STK 2026 로보테크쇼’ 에스피지 부스. (사진=로봇신문)
또 하모닉 드라이브 타입 감속기인 KSH 시리즈, 정밀 유성감속기 등 로봇용 감속기도 함께 전시하면서 로봇 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참관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에스피지는 국내에서 유성형, 하모닉형(SH감속기), RV형(SR감속기) 등 3종의 정밀감속기를 모두 양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유성감속기는 강한 토크가 필요한 산업용 로봇이나 공작기계에 주로 사용된다. SH감속기는 정밀도가 높은 협동로봇이나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합하며, SR감속기는 높은 가반하중(로봇이 안정적으로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이 요구되는 로봇 팔 등에 탑재된다.

▲에스피지의 로봇용 액추에이터 제품군. (사진=로봇신문)
에스피지 관계자는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는 사람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로봇용과는 다르다. 가벼우면서도 충분한 힘을 낼 수 있어야 하고 정밀한 위치제어와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야 한다”라며 “부품 자립을 넘어 제대로 된 휴머노이드 부품으로 국내외 시장 수요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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