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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 로보틱스, 美 3대 물류기업과 자율주행 트럭 1000대 배치

로봇신문사 2020. 9. 7. 11:41
 
▲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 아이크 로보틱스가 최근 라이더(Ryder), DHL, NFI 등 미국 3대 물류기업과 제휴를 맺고 현지 고속도로에 레벨4 자율주행 트럭을 배치키로 했다.(사진=아이크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 아이크 로보틱스(Ike Robotics)가 최근 라이더(Ryder), DHL, NFI 등 미국 3대 물류기업과 제휴를 맺고 현지 고속도로에 레벨4 자율주행 트럭을 배치한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아이크 로보틱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 3개의 물류기업이 자율주행 트럭 1000대를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각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 트럭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크는 이들 물류기업이 그동안 디지털 툴, 차량 전동화와 자동화 등에 많은 투자를 했다는 이유로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컴퓨터 비전 등 자사의 전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자율주행 트럭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가입 모델을 통해 기존 차량 운영자에게 자사의 기술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물류 기업은 이로써 아이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갖춘 OEM 기업으로부터 차량을 구입하고 해마다 아이크에 가입료를 지불하게 된다.

 

아이크는 또 자율주행 트럭의 높은 가동시간과 원활한 네트워크 사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 이 자율주행 트럭 시스템은 사람이 탑승한 트럭이 짐을 싣고 운전하다가 고속도로 구간에서 자율주행 트럭에 짐을 넘겨주는 식으로 운영된다.(사진=아이크로보틱스)

아이크의 기술이 적용된 트럭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고속도로를 주행한다. 사람이 탑승한 트럭이 짐을 싣고 운전하다가 고속도로 구간에서 자율주행 트럭에 짐을 넘겨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물류 기업의 영업이익률을 높이며, 운전자가 집과 가까워지도록 도울 것이라는 게 아이크 로보틱스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