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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밀버스, 스태커형 포크 AMR 첫선

로봇신문사 2026. 5. 4. 14:48

▲세이트(SEIT) F1500S는 복잡한 제조환경에서 기업들이 생산 민첩성을 유지하면서 사내 물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밀버스 로보틱스)

튀르키예 밀버스 로보틱스(Milvus Robotics)가 스태커형 포크 자율이동로봇(AMR)인 세이트 F1500S(SEIT F1500S)를 처음 선보였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버스는 모덱스 2026(4.13~16)에서 발표된 이 AMR이 역동적 제조 및 물류창고 환경에서 원활하게 자재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사밀 오즈덴 밀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세이트 F1500S는 통로가 혼잡하고 워크플로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물류창고 및 산업 환경에 진정한 자율성을 제공하며, 완전 자율형 자재 처리를 위해 즉시 도입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앙카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세이트 F1500S가 수작업으로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워크플로를 보다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며 완전 자율적인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밀버스는 이 AMR을 높은 다품종 혼합 생산 환경용으로 빠르게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로봇은 1500kg의 적재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2.7m 높이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밀버스는 이 로봇이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속도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AMR은 좁은 통로와 혼잡한 복도를 이동할 수 있으며, 바닥 마커나 마그네틱 테이프 같은 고정된 인프라 없이도 높은 정확도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2011년에 설립된 밀버스는 로봇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차량군(群) 관리 시스템을 자체 설계 및 개발해 높은 수준의 통합, 맞춤화 및 운영 신뢰성을 구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의 세이트 AMR 제품군과 차량군 관리 소프트웨어가 기업의 자재 흐름 자동화, 작업장 안전 강화, 생산 및 물류창고 성능 최적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오늘날 밀버스 로보틱스는 북미, 유럽 및 중동 지역에서 입지를 넓히며 20개 이상의 국가에 로봇을 배치한 글로벌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이트 F1500S, 고급 인식 아키텍처 탑재

F1500S는 자동화된 바닥-선반(Floor-to-shelf) 또는 선반-바닥(Shelf-to-floor) 이동을 포함한 복잡하고 유연한 작업을 위해 설계됐다. 밀버스 로보틱스는 이 시스템이 물류창고 시스템 내 지상 픽업 팔레트 유형에 대해 안정적인 픽업, 운송 및 정밀한 위치 지정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운영 요구 사항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적재 형식과 특수 적재 운반 장치를 처리할 수 있는 다용도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밀버스는 세이트 F1500S가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모두 우선시하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언급했다. 구형(球形) 3D 인식 아키텍처와 라이다-카메라 융합 기술을 갖추고 있어 팔레트 유형, 위치 및 상태를 높은 정밀도로 감지한다.

◇정확성과 안전 위해 설계된 밀버스 시스템

이 시스템은 미세한 오정렬이나 구조적 변형을 식별할 수 있어 팔레트의 다양성이나 사람에 의한 워크플로우 작업에서도 일관되고 정확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고 밀버스는 밝혔다.

이 AMR에 장착된 전용 포크 센서는 적재물 뒤의 공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물체를 올리거나 사람이 접근하기 전에 이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안전성을 더욱 높인다. 이러한 추가 안전 계층은 통제된 취급을 보장하고 기존의 수동 지게차 작업과 관련된 위험을 줄여준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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