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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재료 개발 맞손…재료 기업 손 잡은 中 로봇 기업들

로봇신문사 2026. 4. 27. 11:35

▲중국 하이크로봇과 독일 코베스트로가 로봇 소재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

중국 로봇 기업들이 로봇 개발을 위해 독일 소재 기업과 손 잡았다.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독일 소재 기업 코베스트로(covestro)와 중국 하이크로봇(HIKROBOT, 海康机器人)이 지능형 물류 로봇과 재료를 접목하는 협력을 시작했다.

양사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물류 로봇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코베스트로는 글로벌 주요 화합물 등 소재 기업으로 교통 및 건축, 생활과 전기 전자 분야 산업에 다양한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코베스트로와 하이크로봇은 택배 분류 및 공장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하이크로봇이 코베스트로의 재료 솔루션을 도입해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두 회사는 택배, 전자상거래, 공장 자동화 영역을 위한 제품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코베스트로가 하이크로봇의 개발 및 테스트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코베스트로의 소재가 지능형 물류 분야의 주요 대안이 될 것이란 기대다.

예컨대 코베스트로의 카보네이트(Baybenlan) 제품은 물류 로봇의 외피 및 구조 부품에 적용돼 경량 설계를 구현하면서 충격 저항성도 강하다. 또 다른 폴리카보네이트(Moclone) 제품군의 경우 높은 적외선 투과율을 통해 로봇의 정확한 인식 및 움직임을 가능케 한다

이날 코베스트로와 중국 카세인(Carthane, 凯众股份)도 협력을 선언하고 로봇 다리 부위 등 핵심 부품을 위한 핵심 재료 상용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카세인은 2000년에 설립된 중국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고분자 재료 기술을 보유했다.

두 회사의 협력은 엘라스토머 분야에 집중된다. 로봇 발 부품에 코베스트로의 엘라스토머 솔루션을 적용하게 된다.

코베스트로의 엘라스토머(Vulkollan®)가 로봇의 동적 하중 지지력, 피로 저항성과 내마모성, 내충격성을 강화해 로봇의 핵심 부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로봇발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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