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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드사이 SV, 자율주행자동차용 컨트롤러 개발

로봇신문사 2020. 8. 31. 10:23
 
 
▲ 샤오펑자동차의 레벨3 전기자동차 P7(사진=블랙베리 공식 블로그)

한때 미국 대통령의 전용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날렸던 캐나다 블랙베리가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드사이 SV(Desay SV·德赛西威)'와 제휴해 자율주행자동차용 컨트롤러인 ‘IPU-0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컨트롤러는 중국 샤오펑자동차(Xpeng Motorㆍ小鹏汽车)가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스포츠 세단)인 ‘P7’에 채택됐다. 샤오펑 P7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전기차로, 자율주행용 X파일럿3.0(XPolot3.0) 프로그램에 AI컴퓨터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자비에(Nvidia Drive AGX Xavier)’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했다.

 

이 자동차에는 초음파 센서 12개, 고정밀 밀리미터파 레이더 5개, 자율주행 카메라 13대, 고화질(HD)지도, 카메라, GPS위성 센서가 탑재됐다. 이 스마트 전기차는 고속도로, 도시 도로 주행 및 발렛 파킹 같은 온전한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블랙베리에 따르면 P7에는 IPU-03의 운영체제인 'QNX OS 세이프티(QNX® OS for Safety)'가 지능적인 운전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블랙베리가 드사이 SV와 공동 개발한 IPU-3는 멀티-센서 데이터 수집을 통해 P7의 주행 상태를 계산하고, 실시간 360도 주변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 IPU-3의 사양(자료=블랙베리 공식 블로그)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스'의 존 월 수석 부사장은 “드사이 SV는 지능형 조종간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며 “블랙베리가 보유하고 있는 QNX OS 세이프티 기술과 결합해 자동차 산업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샤오펑의 P7의 혁신적인 시스템에 블랙베리의 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는 진정한 특권이라고 덧붙였다.

 

IPU-3는 자율주행을 위한 중앙처리장치로, 자동차산업의 가장 긴급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는게 블랙베리의 설명이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보면 QNX OS 세이프티는 오토사르(AUTOSAR)와 호환 기능을 제공하는 실시간 운영체제(RTO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