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시니어케어 협회 ACRA의 신타 파스쿠알(Cinta Pascual) 회장(왼쪽 세 번째)과 스페인 기업 그루포 아우레아(Grupo Aurea)의 아드리아 안토 CEO(오른쪽 두 번째)가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원더풀플랫폼)
한국의 돌봄·치매예방 서비스 기업 원더풀플랫폼이 스페인 시니어케어 기관과 협력해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지난 2월 26일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시니어케어 협회 ACRA의 회장 신타 파스쿠알(Cinta Pascual)과 스페인 기업 그루포 아우레아(Grupo Aurea)의 아드리아 안토 CEO가 서울 본사를 방문해 돌봄·치매예방 플랫폼 ‘다솜(Avadin)’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원더풀플랫폼과 그루포 아우레아는 스페인 내 돌봄 및 치매예방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다.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돌봄 인력 부족, 치매 환자 증가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기존 요양시설 중심의 돌봄 체계만으로는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CRA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을 대표하는 시니어케어 협회로 약 430여 개의 요양 및 돌봄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방한 역시 이러한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돌봄 서비스 모델과 기술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와 스페인 기업 그루포 아우레아(Grupo Aurea)의 아드리아 안토 CEO가 스페인 내 돌봄 및 치매예방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원더풀플랫폼)
‘다솜’ 플랫폼은 어르신 돌봄과 치매 예방을 중심으로 설계된 서비스 플랫폼이다.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억 회상 프로그램, 인지 훈련 활동, 건강 관리 기능, 생활 리마인드 서비스 등을 통해 어르신의 일상 관리와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또한 보호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어르신의 활동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양측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카탈루냐 지역을 중심으로 ACRA 네트워크를 활용한 돌봄 및 치매예방 서비스 시범사업(PoC)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실제 돌봄 현장에서 서비스를 적용해 효과와 운영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는 “유럽에서도 고령화와 치매 문제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다솜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돌봄과 치매 예방을 동시에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페인을 시작으로 이러한 돌봄 모델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원더풀플랫폼은 스페인을 유럽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향후 돌봄 및 치매예방 서비스를 유럽연합(EU) 시장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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