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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콘토로 로보틱스, 1년간 무팔레트 트레일러 450대 화물 하차 작업

로봇신문사 2026. 1. 19. 14:54

▲미국 콘토르 로보틱스의 독 덕(Dock Duck) 로봇은 스테이츠 로보틱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지 1년 만에 한 시설에서 팔레트없는 트레일러 450대의 화물 하역을 했다. (사진=콘토르 로보틱스)

미국의 컨테이너 및 트레일러 하역 회사인 콘토르 로보틱스(Contoro Robotics)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부에나 파크 시설에서 스테이츠 로지스틱스(States Logistics)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쉽 1주년을 기념했다고 발표했다.

로보틱스247은 14일(현지시간) 콘토르가 스테이츠 로보틱스와 제휴한 지 1년 만에 트레일러 450대의 하역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콘토르는 지난 12개월 동안 독 덕(Dock Duck)으로 알려진 자율 하역 로봇이 트레일러 바닥에 화물을 적재한 450대 이상의 비팔레트형 트레일러 하역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트레일러 안으로 진입한 후 듀오 그래스프(DuoGrasp) ‘부리(beak)’로 불리는 특허받은 기술로 박스를 집어 운반 시스템에 적재한다.

두 회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창고 팀이 트레일러 외부의 더 안전하고 인체공학적인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됐으며, 창고 운영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 하역 작업에서 생산성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확장된 하역 도크 운영

올해 콘토르 로보틱스와 스테이츠 로보틱스는 수작업할 필요없이 화물이 하역 및 적재될 수 있도록 온전한 팔레타이징 구성 요소를 포함한 로봇 시스템을 확장 배치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콘토르의 원격 개입 도구와 지속적 학습 시스템의 지원 덕분에 처리량이 6개월마다 20%씩 향상됐으며, 이는 콘토르의 어댑트AI(AdaptAI) 및 인텔레옵(InteleOp)이 어떻게 기능이 진화하고 학습하고 개선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시 세비야 스테이츠 로보틱스 영업 및 운영 담당 이사는 “콘토르와 협력해 트레일러 하역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우리 팀의 안전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최고의 제3자물류(3PL) 제공업체로서 운영의 가능한 모든 부서에서 자동화를 활용하고 있다. 화물이 바닥에 적재된 트레일러 화물 하역과 같은 가장 어려운 작업을 자동화한 것은 우리 팀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독 덕들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테이츠 로보틱스는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전역에 걸쳐 550만 평방피트(약 51만㎡·15만4000평)가 넘는 규모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콘토르 로보틱스는 부에나 파크 시설이 독 덕의 강력한 ‘안식처’이며, 로봇이 지속적으로 노동 효율성, 생산성 및 처리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콘토르 로보틱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윤영목 박사는 “스테이츠 로보틱스와의 협력은 진정한 협업 경험이다. 스테이츠 로보틱스는 기술을 활용해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 비용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우리는 로봇을 통해 트레일러 하역 작업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 그들은 고객과 직원을 중시하며 자동화 도입의 최첨단에 서기 위해 기술에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콘토로 로보틱스와 스테이츠 로지스틱스는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입고 운영으로의 전환을 지속하기 위해, 독 덕 시스템을 더 많은 사업장으로 추가해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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