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로봇이 서빙부터, 요리, 결제, 청소까지 하는 식당이 문을 열었다.
14일 중국 지역 언론 차오신원에 따르면 중국 항저우 첫 AI 로봇 식당 ‘트웬티-포 솔라텀스 파이어웍스 로봇 식당(Twenty-four Solar Terms Fireworks Robot Restaurant, 二十四节气AI机器人餐厅)’이 영업을 개시했다. 식당은 두 개 층으로 이뤄졌으며 요리 부터 서빙까지 모두 로봇이 한다.
매장에선 면을 삶는 국수 로봇이 로봇팔로 정확히 면을 집어 끓는 물에 넣을 수 있다. 커피 로봇은 자연스럽게 커피, 우유, 설탕을 조합할 수 있다.
복잡한 식사 공간에서도 청소 로봇과 음식 서빙 로봇이 함께 오가면서 질서를 유지한다.

▲중국 항저우 첫 AI 로봇 식당 ‘트웬티-포 솔라텀스 파이어웍스 로봇 식당'이 영업을 개시했다. (사진=차오신원)
매체가 인용한 식당의 책임자에 따르면 8대의 로봇이 주문 받기, 요리, 서빙, 결제까지 수행한다. 이는 식당 업무량의 60% 이상에 해당한다. 최근 이 식당에는 현금을 받거나 재료를 준비하는 역할로 5명의 직원만이 일하고 있다.
요리 로봇은 식용유, 녹색 채소, 버섯, 간장, 굴소스 등 재료와 양념을 인덕션 후라이팬에 넣고 로봇팔로 주걱을 움직여 볶음 요리를 할 수 있다. 로봇에는 수 백가지 레시피가 내장됐으며, 전문 셰프들의 동작 데이터를 사전에 수집했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로봇팔이 정밀하게 열을 제어할 수 있다.
요리 외에도 각 로봇은 독립적인 가열, 감지, 동작 모듈을 보유했으며, 중앙 시스템을 통해 포인트별 보정과 프로세스 연결 및 상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 식당은 항저우시 시후구에 소재한 샤링후이(遐龄荟)란 회사가 운영하며 로봇 대부분도 현지에서 개발됐다.
식당은 향후 외식 로봇의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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