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로봇 강아지도 주인이 집에 올 때마다 마중나갈 수 있게 됐다.
'인셉티브 마인드' 등 매체들에 따르면 소니는 최근 애완 로봇 '아이보(Aibo)'가 현관으로 마중나올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이 로봇 개는 실제 반려견처럼 사람이 언제 집으로 돌아오는지 예측해 현관 앞에 앉아 대기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같은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선 사용자는 “여기가 네가 가야 할 곳"이라고 말하면서 아이보에게 만나야할 장소를 지정해줘야 한다. 그러면 이 로봇 개는 지정해준 자리를 외우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냄새를 맡는다. 이 과정이 성공하면 컴패니언 앱(companion app)에 있는 지도에 도어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후 집에 도착할 때마다 현관문을 열고 "집에 왔다"라고 말하면 이 로봇 강아지는 매번 마중나올 수 있게 된다. 소니가 아이보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이 회사는 사용자가 원하는 행동을 프로그래밍 하는 웹 기반 인터페이스와 함께 ‘변기 훈련’ 및 ‘가상 쿠키 공급’ 등의 기능을 갖춘 펌웨어 2.5를 출시했다.
소니는 앞으로도 사용자가 실제 개를 키우는 느낌이 들도록 아이보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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