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봇 청소기업체인 아이로봇(iRobot)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이로봇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룸바 로봇 청소기와 브라바(Braava) 로봇의 수요가 기대보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2분기 실적 전망치를 2억6천만~2억7천만 달러(약 3155억 원~약 3276억 원)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당초 아이로봇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1억9천3백만 달러(약 2342억원)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콜린 앵글(Colin Angle) CEO는 “코로나의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면서 집안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데 소비자들이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실적 전망 상향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육아, 홈스쿨링 등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스스로 집안을 청소해주는 로봇 청소기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로봇은 7월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로봇은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지난해보다 올해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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