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사진 왼쪽)과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이 로봇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로봇기업에 ESG 경영을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되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사단법인 한국ESG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손웅희 원장을 비롯해 류지호 경영기획본부장, 김서현 로봇혁신사업본부장, 김종헌 로봇기반디지털본부장, 박일우 산업혁신실장 등 간부들이, 한국ESG학회에서는 고문현 회장, 강종진 공동회장, 조홍제 수석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실천·확산을 위한 지원에 관한 사항 ▲ESG 공동 연구와 상생 실행방안 모색·추진에 관한 사항 ▲ESG경영 추진에 필요한 자원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의 실천과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분야 ESG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과거 기업의 가치는 재무적 관점에서 주로 평가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ESG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가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이번 MOU가 국내 로봇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ESG학회는 탄소국경세조정제도, ESG 공시제도, ESG 평가 등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불고 있는, ESG 열풍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021년 9월 17일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한국ESG 문화 진흥과 지속가능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ESG모범규준을 마련하고, ESG모범규준에 부합하는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과 수상을 통해 한국 ESG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고문현 회장의 ESG 경영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고 회장은 특강에서 ESG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디지털 대전환, 그린 대전환, 문명 대전환과 같은 3대 대전환을 거치면서 ESG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었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왜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ESG를 해야 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설명하고 글로벌하게 또 국내에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우수 기업에 대해 소개했다.
고 회장은 우리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라며 우리가 기후 위기라는 도전에 앞으로 제대로 준비하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지속가능 할 수 있다면서, 한류처럼 K-ESG 모델을 잘 만들어 우리나라가 ESG 중심국가로 역할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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