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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믹시', 자율형 대화 로봇 '로미' 판매

로봇신문사 2020. 6. 12. 09:55

 

 
 

일본 ‘믹시(Mixi)’가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회화) 로봇 ‘로미(Romi)’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로봇은 미리 대화 내용을 입력해놓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믹시가 개발한 로미 로봇은 인공지능을 탑재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화도 몇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상호 작용하면서 대화를 계속 이어갈수 있다고 한다. 믹시는 로미를 ‘자율형 회화 로봇‘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믹시는 지난 6일부터 일본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 본격 판매에 앞서 선행 판매를 시작했다. 200대 한정으로, 정상 가격에서 1만엔 할인한 3만4800엔(세금 별도)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선행 판매에 한해 월 이용료 980엔(세금 별도)을 12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로미는 1.2GHz 쿼드 코오텍스-A50 CPU와 2인치 QVGA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마이크(3개), 스피커(1개), 터치센서 조도센서, 가속도 자이로센서,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다. 무선랜(IEEE802.11b/g/n)과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로미의 회화 인공지능은 수천만건에 달하는 일본어 데이터를 학습했기 때문에 사용자의 대화 내용이나 흐름에 맞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로미는 일기예보, 알람, 타이머, 운세 등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영어 회화 기능도 제공한다.

로봇 전문매체인 ’로봇스타트‘는 로미가 사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음성을 내기위해 호야(HOYA)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리드스피커(ReadSpeaker·DNN 음성합성)'라는 음성합성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사용자와 스트레스없이 대화를 하기 위해 모터에 바이오(VAIO)의 저소음 기어드 모터를 채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로봇 본체는 PC와 로봇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는 바이오(VAIO)의 나가노현 아즈미노(安曇野)시 공장에서 제조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