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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그레이 오렌지, 캐나다 애플 익스프레스에 로봇 공급

로봇신문사 2023. 7. 6. 14:54

 

▲그레이 오렌지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복수 공급사 로봇군을 관리하고 오케스트레이션(조정)하는 것을 추구한다. (사진=그레이오렌지)

 

인도 그레이 오렌지가 자사 로봇을 캐나다 라스트 마일(집앞배달) 물류회사인 애플 익스프레스 유통 시설에 배치중이며, 10월부터 가동해 유통속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로보틱스247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레이오렌지의 첫 배치 작업은 토론토 외곽에 위치한 애플익스프레스 미시소가(Mississauga) 물류센터에 이뤄진다. 현장 주문품처리 작업은 그레이오렌지의 RMS(Ranger Move Smart) 로봇 145대가 그레이 매터(GreyMatter) 소프트웨어(SW) 플랫폼에 의해 원활하게 연결되고 제어된다.

 

◆RMS의 힘

 

이 애플 익스프레스 물류 센터에서는 28명의 직원이 360개의 목적지를 향하는 소포를 시간당 2000개씩 수동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오는 10월 이 애플 익스프레스 물류센터에 그레이오렌지의 RMS 시스템이 구현되면 450여 목적지로 향하는 소포를 손쉽게 시간당 1만개 이상 분류할 수 있게 된다.

 

RMS 시스템은 한 번의 클릭으로 유연한 목적지 설정, 완전히 자동화된 유도, 완전한 사용자 정의 분석, 목적지 관리, 취약한 소포 처리를 위한 검사 및 수동 분류를 지원한다.

 

나세르 사이드 애플 익스프레스 사장은 “인간과 로봇 간 협업의 진화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의 현대 물류 센터를 계속해서 안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레이오렌지의 솔루션을 사용해 물류 센터를 자동화함으로써 당장 더 빠른 주문품 배포 및 처리를 가능케 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더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까지 제공받는다”고 덧붙였다.

 

아카쉬 굽타 그레이 오렌지 공동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익스프레스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 중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은 인력 부족 위험을 극복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또 “공급망 리더들이 미래 성장을 계획함에 따라 로봇이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려 작업장 작업자의 부상을 줄여주고 최소한의 수작업으로 최상의 작업 수행을 보장하는 인간-로봇 공동 작업 계획을 통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조명받는 가트너보고서와 그레이 오렌지

 

최근 나온 가트너 ‘2023 예측: 공급망 기술(Predicts 2023:Supply Chain Technology)’ 제하의 보고서에서 분석가들은 향후 5년 이내 기업의 약 절반이 다양한 공급업체의 물류센터용 로봇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로봇군(群·fleet) 관리에는 그레이오렌지의 그레이매터(GreyMatter)같은 다중 에이전트 조정 플랫폼이 사용돼 다양한 로봇공급사 로봇들에 전원을 공급하고 실시간으로 주문품처리 요구에 따른 균형 잡힌 작업을 할당해야 한다.

 

이 보고서는 또한 오는 2026년까지 물류센터 로봇을 사용하는 기업의 절반 이상이 멀티벤더 로봇군을 제어해 원활하게 연결하기 위해 개방형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멀티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조정)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이 오렌지는 따라서 애플 익스프레스의 그레이오렌지 솔루션 구축은 보고서 분석가 예측에 등장하는 미래 과제를 해결토록 준비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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