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니스 매장에 설치된 푸두 로보틱스의 서빙 로봇(사진=중국로봇망)
말레이시아의 대형 훠궈 체인점이 중국 푸두 로보틱스의 서빙 로봇 '벨라'를 도입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2일 중국 언론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태국식 훠궈 체인점 '조니스(Johnny’s)'가 중국 푸두 로보틱스(Pudu Robotics, 普渡科技)의 음식 서빙 로봇 '벨라(贝拉)'를 도입해 전국 매장에 확산하고 있다.
조니스는 1997년 첫 매장을 개점했으며 말레이시아에 총 48개 매장을 갖고 있다. 벨라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조니스 레스토랑에서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60여 대 이상 도입됐다.
조니스의 매니저와 직원 등이 벨라 운영 성과를 호평하고 있으며 손님들도 벨라를 보면서 즐거워한다. 로봇 도입 매장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니스 관계자에 따르면 벨라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가 크게 경감됐으며, 서빙 시간도 단축됐다. 레스토랑을 찾은 한 고객은 "매장을 두번째 찾은 이유가 바로 벨라"라며, "아이들이 벨라를 좋아하고 벨라만 보면 만져보고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벨라는 4단 조절식 트레이를 탑재했으며, 듀얼 슬램(SLAM) 기술과 차량급 연동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장애물을 유연하게 회피하면서 복잡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레스토랑에서 원활하게 서빙을 할 수 있다. 벨라의 트레이에 음식을 놓고 테이블 번호를 클릭하면, 고객에게 음식을 가져다준다. 국물이 있어도 흘리지 않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여러 테이블 배달도 가능하다.
벨라는 그동안 코카콜라, KFC, 중국 훠궈 체인점 '하이디라오' 등 여러 외식 브랜드에 공급됐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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