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고공 작업 로봇 전문기업인 '로봇플러스플러스'가 200억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중국 언론 IT쥐즈에 따르면 중국 고공 작업 개발 기업인 로봇플러스플러스(ROBOT++, 史河科技)는 1500만달러(약 19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기업 메이퇀(MEITUAN, 美团), 그리고 포썬(FOSUN, 复星)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로봇플러스플러스는 2015년 베이징에 설립된 이래 고공 작업 로봇 등 스마트 특수 로봇 개발에 주력해왔다. 회사는 2종의 고공 '벽 등반' 로봇을 개발했다. 마그네틱 흡착형 제품은 풍력발전기, 선박 등 강철 벽에 적합하며 음압 흡착형 제품은 유리 및 콘크리트 등 비(非) 철벽에 유리하다.
이들 벽 등반 로봇은 곡면에 적응할 수 있으며, 적당한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다. 자체 하중의 1~1.5배를 감당할 수 있다. 50kg 무게 로봇이 50~75kg 하중을 감당할 수 있는 셈이다.
로봇플러스플러스는 선박의 녹 제거, 화학적 연삭, 화재 및 전력 감지 등을 위한 고공 작업 로봇 제품을 출시했다. 선박 녹 제거 로봇은 여러 차례 업데이트됐으며, 안정성, 편의성, 작업 효율, 회수율 등 지표가 업계 선두급이다. 관련 제품 출하량이 현재 100대를 넘어섰다. 20개 이상의 초대형 선박 수리 공장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했으며, CSSC, COSCO, 중국석유 등 대형 선박 및 에너지 분야 국유 기업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21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로봇에 초점을 두고 관련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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