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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카도 그룹, 자재 취급 로봇 스타트업 '미르멕스' 인수

로봇신문사 2022. 5. 24. 15:49

 

 

 

▲ 미르멕스는 온라인 식료품점을 위한 프론트 엔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미르멕스)

 

영국 온라인 수퍼마켓인 오카도 그룹(Ocado Group)이 자재 취급 분야 로봇 스타트업인 ‘미르멕스(Myrmex)’를 1100만달러(약 1만2천유로)에 인수했다고 23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인수 작업은 오는 6월 6일까지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오카도 그룹은 이번 미르멕스 인수로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을 위한 지능형 자산관리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미르멕스는 식료품점의 ‘클릭 앤 콜렉트'(click-and-collect,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주문 상품을 직접 수령하는 것) 서비스의 빠른 고객 주문 처리 지원을 위해 자율이동로봇(AMR) 등 자동화 솔루션의 적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카도는 지난 2020년 10월 미르멕스의 지분 일부를 인수했으며, 이 회사에 제품 운반용 토트 박스를 프레임에 로딩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전용 솔루션의 설계와 개발을 위탁했다. 1년여의 개발 끝에 양사는 자동프레임 로드솔루션을 내놓았다. 자동프레임로드(Automated Frameload) 솔루션 ’AFL‘은 올해 1월 ‘오카도 리:이매진드’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올해말까지 오카도 물류센터에 적용될 예정이다.

 

미르멕스 인수를 통해 오카도 그룹은 글로벌 고객물류센터에 AFL을 보다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을 위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미르멕스 솔루션은 고객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식료품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은행 ATM과 유사한 고객 대면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루션의 백엔드는 오카도 고밀도 큐브 스토리지 및 검색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자동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을 갖춘 30명 이상의 미르멕스 팀은 조만간 오카도 테크놀로지의 기술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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