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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족 보행 로봇, 지진·재난 구호 훈련에 참여

로봇신문사 2022. 5. 19. 11:43




  

▲ 4족 보행 로봇 '줴잉'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중국로봇망)




​중국 4족 보행 로봇이 지진ㆍ재난 구조 훈련에 참여했다.​

17일 중국 언론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무원 지진구호 본부 사무실, 응급관리부, 간쑤성 정부는 간쑤(甘肃)성 장예시 등 고원 및 고산 지역에서 '응급 사명 2022' 지진 및 재난 구호 훈련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훈련에는 중국 딥로보틱스(DeepRobotics, 云深处科技)와 한 소방대가 4족 로봇 소방 탐지 솔루션을 제공했다. 4족 보행 로봇 '줴잉(绝影) X20'이 소방대원과 협력해 훈련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훈련 주관기관들은 4족 보행 로봇이 지진 재해 구호 훈련에 참가한 것은 전세계적으로 처음이라며, 4족 보행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는 위험한 작업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유독가스, 산소 결핍, 짙은 연기 등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현장 조사와 탐지는 소방 구조의 핵심 업무 중 하나다. 기존의 인력을 동원한 작업은 정보 수집 부족 등 문제에 부딪히거나 인명 피해 우려가 있다.​

이번 훈련에서 줴잉 X20 로봇은 현장의 온도, 복사열 강도 등을 측정하고 장애물을 탐지하며 구조대와 협력해 매몰된 인원을 수색했다. 이 로봇은 가스 센서를 장착해 현장의 유독 가스를 감지하고 후방 시스템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 규모 7.5을 상정해 이뤄졌다. 가옥이 무너져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도로, 전기, 수도, 가스, 통신이 차단되고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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