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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 로봇 '스팟' 업그레이드

로봇신문사 2022. 5. 6. 08:06

▲ 스팟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사진=보스턴 다이내믹스)

美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3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스팟은 충전 시간이 빨라지고, 더 많은 페이로드와 5G 연결성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보다 넓은 지역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탑재물을 추가했다.

먼저 스팟은 풀컬러 이미지를 지원하는 5개의 스테레오 카메라를 탑재했다. 스팟이 주변을 이해하기위해 컬러 이미지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운영자들은 컬러 화면으로 로봇의 환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컬러 화면 지원으로 운영자는 태블릿이나 스팟의 원격제어 소프트웨어인 '스카웃(Scout)'을 통해 로봇의 주변 환경을 보다 쉽게 해독할 수 있다.

스팟을 제어하는 데 사용되는 태블릿도 업그레이드 됐다. 8인치 크기의 새로운 삼성 태블릿은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8시간의 배터리 수명, 충격 방지 등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버전에 비해 스크린이 크고 무게가 가벼워 임무 편집, 원격조작, 데이터 검토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스팟의 로봇 팔을 제어하는 물리적 조이스틱과 로봇 자체를 제어하는 가상 조이스틱을 제공한다. 스팟 충전기는 1시간 이내에 배터리를 완전 충전할 수 있다.

▲ 삼성 태블릿을 활용해 로봇을 보다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사진=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은 엣지 컴퓨팅 기술인 스팟 코어(CORE) I/O를 지원한다. 스팟 코어 I/O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고효율 컴퓨터 페이로드로서, 엔비디아의 젯슨 자비에(Jetson Xavier) NX 모듈을 채택했다. 스팟은 코어 I/O를 통해 비전 기반의 현장 검사 업무와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코어 I/O는 5G 통신망 연결을 지원한다. 페이로드는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5G 모뎀을 포함하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번 업그레이드와 함께 AT&T가 첫 번째 5G 제공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스팟의 연결 기능을 다른 페이로드로 확장했다. 새로운 '라잔트 키네틱 메쉬 무선 키트(Rajant Kinetic Mesh Radio Kit)'를 활용하면 인프라 변경없이 격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스팟을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다. 이 키트는 2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한편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달 18일 웨비나를 개최해 스팟의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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