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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세다대, 탁구 훈련 로봇 'T2스네이커' 개발

로봇신문사 2022. 4. 25. 09:52

▲ 로봇 팔을 사용하여 VR 환경에서 탁구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와세다대)

뱀 로봇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탁구 훈련 로봇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일본 와세다대학 '나카지마연구실(中島研究室)'은 카타르대학(Qatar University)과 공동으로 탁구 훈련 로봇인 ‘T2스네이커(T2Snaker)’를 개발했다고 일본 매체인 IT미디어가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로봇은 VR(가상현실) 환경과 로봇팔을 연동해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환경에서 로봇으로부터 탁구 트레이닝을 받는다.

이 로봇은 9개의 서보 모터를 직렬로 접속해 9 자유도를 구현했다. 전체 길이 990mm, 무게 2.25kg이다. 뱀 로봇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다.

로봇 팔 앞부분에는 탁구 라켓과 VR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VR 환경에서 라켓의 움직임과 로봇 팔의 움직임을 동기화한다.

로봇팔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받침대에 고정되어 있지만, 웨어러블기기처럼 신체에 착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VR HMD(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로봇팔 앞부분에 부착된 라켓을 잡고 VR 탁구 게임을 체험하는데, 로봇의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스윙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와세대대 연구진이 VR 경험이 있는 1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로봇 팔을 착용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 보다 탁구 기량이 빨리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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