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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 로봇으로 재탄생

로봇신문사 2022. 4. 21. 17:07

▲ 헬로키티가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사진=산리오)

일본의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가 로봇으로 재탄생했다.

헬로키티 캐릭터 개발기업인 산리오(주)는 동일본전신전화(NTT동일본)와 제휴해 커뮤니케이션 로봇 ‘헬로키티’를 개발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로봇의 가격은 5년 리스계약을 기준으로 월정액 7만5900엔(세금 포함)이다. 소비자들은 이달 22일부터 예약 접수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키 33cm, 무게 약 1190g인 헬로키티 로봇은 NTT동일본의 커뮤니케이션 로봇용 음성인식·음성합성 기능 ‘로봇커넥트’를 헬로키티 로봇에 맞게 적용했다. 로봇커넥트 기술은 브이스톤의 커뮤니케이션 로봇인 ‘소타(Sota)’에도 적용된 기술이다. 헬로키티 로봇에 적용된 음성합성기술은 NTT인간정보연구소의 기술 기반으로 NTT테크노크로스가 개발했다.

▲ 산리오가 공개한 헬로키티 로봇(사진=산리오)

헬로키티 로봇은 고유의 목소리와 몸 흔들기 동작으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다. 기업의 안내 데스크, 체온 측정,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래밍 교육, 관광 시설이나 박물관 안내, 간병 시설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로봇커넥트의 다양한 부가 애플리케이션을 로봇에 적용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시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포인트와 연결해 헬로키티 발화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전문기업과 제휴해 사람 체온 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산리오 측은 이 로봇의 개발 배경에 대해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노동력 감소 등 일본내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코로나19 유행병으로 비접촉, 비대면 솔루션의 보급 촉진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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