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나다 딥트렉커의 DTG3 ROV가 수중 난파선을 탐험하고 있다. (사진=딥트렉커)
영국의 할마(Halma)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원격조종 수중로봇(ROV·Remotely Operated Vehicle) 제조업체 딥트렉커(Deep Trekker)를 4700만달러(약 578억원)에 빚 없이 인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4일(현지시각)보도했다.
딥트렉커는 할마의 환경 및 분석 부문업체로 합류하지만 독립기업으로 운영된다.
딥 트렉커의 수중 ROV 라인에는 최대 수심 200m에 도달하며 최대 배터리 수명 8시간을 자랑하는 ‘DTG3 ROV’, 그리고 최대 수심 305m에사 작동하며 배터리 수명은 다소 짧은 2대의 ROV 피벗 ROV(최대 3시간)와 레볼루션 ROV(최대 6시간)가 있다.
이 회사의 ROV는 양식, 인프라, 에너지, 수색 및 회수, 상업용 다이빙, 국방, 해양과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중 검사와 작업에 사용된다.
딥트렉커는 지난해 1500만 달러(약 184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매출 수익률(ROS)은 할마의 목표 범위인 18~22%를 상회했다. 이 회사 매출의 약 3분의 2는 미주지역 사업에서 나오며 15%는 유럽에서 나온다.
앤드류 윌리엄스 할마 그룹 회장은 “딥트렉커는 더 깨끗한 환경을 보장하는 것과 수중 검사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면에서 할마의 목적과 매우 일치하는 흥미로운 기업이다. 이번 인수는 건강, 안전 및 환경 규제 증가와 기후 변화, 폐기물 및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 노력에 의해 추진된 많은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할마는 분광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 오션 인사이트(Ocean Insight)와 물 분석 기술 제조업체인 팰린테스트(Palintest)를 자회사로 둔 글로벌 기술 기업 그룹이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지만, 미국과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본토에 주요 사업부를 두고 있다.
딥트렉커는 지난 2010년 설립됐으며 99개 이상의 국가에서 장비를 판매했다. 본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키치너에 있으며 중남미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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