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서비스로봇

중국 세븐스, 석유화학 시설 순찰 로봇 개발

로봇신문사 2022. 3. 7. 10:56

▲세븐스의 순찰 로봇이 석유화학 시설 내부를 이동하면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중국로봇망)

중국 순찰 로봇 전문기업 세븐스가 자사 순찰 로봇 기술과 화웨이의 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석유화학 시설에 적합한 순찰 및 시설 점검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3일 중국 언론 펑황커지(凤凰科技)에 따르면 충칭(重庆)에 위치한 세븐스(SEVNCE, 七腾科技)는 석유화학 스마트 방폭 모니터링 로봇 시스템(버전 1.0)을 개발하고, 화웨이의 아틀라스(Atlas) 500 지능형 소형 스테이션(모델:3000)간 호환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호환성 테스트에 성공하면서 화웨이 기술 인증을 받았다.

화웨이 아틀라스 500 스마트 스테이션이 세븐스의 석유화학 지능형 방폭 모니터링 로봇 시스템에 내장돼 석유 화학 현장에서 로봇의 도입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화웨이의 강력한 컴퓨팅 기술은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팅 구현을 지원한다.

세븐스는 특수 로봇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특수 로봇 서비스를 응급 안전 영역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 세븐스의 로봇은 현재 화학공업, 소방, 전기 등 산업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산업에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에는 현재 약 30만개의 오일가스 공장이 있으며, 공장 설비 및 장비 고장 등 원인으로 매년 100건 이상의 안전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0만 건 이상의 일반 안전 사고도 발생한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과 5G 통신 기술을 접목한 석유화학 시설 모니터링 로봇의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븐스의 솔루션은 AI 지능형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기업을 위한 안정적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와 효율적 검사 및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지능형 생산 감독에 대한 포괄적 요구를 충족하면서 비용 절감, 효율성 제고, 안전한 생산 체계 구축 등을 꾀할 수 있다.

지능형 방폭 모니터링 로봇 시스템은 1000개 이상의 장비에 대한 합동 검사를 지원할 수 있다. 12개의 모니터링 알고리즘, 157개의 이상 감지 알고리즘, 61개의 성문(음성지문) 알고리즘, 1개의 냄새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다.

세븐스 관계자에 따르면 순찰 로봇의 도입으로 탐지 장비의 탐지 능력이 전년대비 73.5% 증가했으며 검사 작업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등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동 검사와 비교해 로봇 1대당 2명의 사람을 대체할 수 있으며 2배에 달하는 검사건수를 소화할 수 있다. 순찰 작업에서도 하루 6명을 대체할 수 있으며, 평균 검사 효과가 300% 개선된다. 장비 결함과 적시 유지 보수 시간은 평균 175시간 당겨졌으며 교체 감소와 간접적 경제이익이 대당 75만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총 300대 이상의 세븐스 석유화학 방폭 모니터링 로봇이 전국 12개 성과 도시의 화학 기업에 적용돼 80만 시간 이상의 안전 생산 효과를 이뤄냈다. 또 142가지 잠재적 안전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보안 사고 발생률을 평균 98% 감소시켰다. (제휴=중국로봇망)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