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이프틱스 솔루션으로 유진엠에스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분석한 화면
세이프틱스(대표 신헌섭)는 자사 협동로봇 안전성 분석 기술로 검증한 이동형 협동 로봇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설치작업장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세이프틱스의 검증을 거쳐 설치 안전 인증을 획득한 국내 협동로봇 기업은 아진엑스텍, 유진엠에스 두 곳이다. 회사 측은 안전 센서 없이 이동형 협동로봇만으로 안전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세이프틱스는 협동로봇 안전성 검증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로봇의 구조 및 역학 정보, 충돌 가능 시나리오 등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힘과 압력을 도출하고 안전성을 평가한다. 충돌 실험 없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증할 수 있다. 안전성이 보장되는 로봇의 최대 속도를 계산해 생산성 또한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안전인증을 받은 협동 로봇 기업들은 규제자유특구 내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존에는 사람이 협동로봇에 접근하면 안전센서가 이를 감지해 작업을 멈추는 방식이었다. 2개 기업은 세이프틱스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후 별도 안전 센서 없이도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이인태 유진엠에스 이사는 “기존에는 사람이 접근하면 무조건 로봇이 멈춰, 공정 운영이 어려웠다”며 “세이프틱스를 통해 비용이 절감됐을 뿐만 아니라 작업시간도 단축시켜, 안전과 효율을 모두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신헌섭 세이프틱스 대표는 “인체 모형 더미를 이용한 충돌 실험은 소수의 특정 시나리오밖에 검증할 수 없고, 그마저도 협동로봇을 활용하려는 업체 입장에선 시간・비용 측면에서 큰 부담이었다”며 “이번 안전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안심하고 협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이프틱스는 사람과 로봇의 인터랙션에 집중하는 기술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9월에 네이버 D2SF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 중이며, 올 상반기 중 협동로봇 안전성 검증 웹솔루션을 정식으로 선보이고 본격적인 고객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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