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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스마트제조연구센터 컨펌, 쿠카 산업로봇 활용

로봇신문사 2022. 2. 22. 10:34

▲아일랜드 리머릭대에 있는 스마트제조연구센터인 컨펌에 쿠카의 산업용 로봇을 사용해 스마트제조 관련 연구를 한다. 어윈 힌치 박사가 컴펌과 쿠카의 협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쿠카 유튜브)

쿠카가 자사의 산업로봇 기술로 아일랜드 스마트제조연구센터인 컨펌(Confirm)의 첨단 로봇 제품군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연구를 지원한다고 지난 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컨펌은 아일랜드 전역에 전략적으로 9개의 연구수행조직(RPO)를 두고 있으며 아일랜드 과학재단(sfi)으로부터 리머릭 대에서 수행 중인 로봇 RPO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컨펌의 연구를 지원하는 쿠카의 첨단 로봇 제품군(스위트)은 7축 포지셔너 또는 리니어 트랙을 가진 6축 KR210 로봇으로 이뤄져 있다.

컨펌은 주요 의료기술 회사, 제약회사, 중소기업등과 함께 고급 로보틱스, 코보틱스,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분야의 연구개발 구상을 수행하고 있다.

컨펌은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첨단 접합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초음파 용접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가장 뛰어난 최신 안전 아크 복합 재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의 일환으로 이러한 복합 재료가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결합 셀 내에 있는 쿠카의 산업용 로봇은 컨펌이 주요 항공기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는 복합 항공기 재료를 결합하는 데 사용된다.

어윈 힌치 리머릭대의 디지털 제조 및 자동화 강사는 접합부 로봇 제품군에 대해 “프랑스 쿠카는 셀 내에서 사용되는 첨단 다기능 로봇팔 종단장치(EOAT·End-of-Arm-Tooling)를 개발해 효율적으로 드릴링 및 조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EOAT는 로봇팔 끝에 부착되는 장치로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로봇 손목의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고 사용된다.) 또한 이 로봇에는 프랑스 쿠카 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일체형 비전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쿠카 로봇 및 다기능 EOAT와 관련해 제공되는 전체 프로젝트는 매우 가치 있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쿠카와 이 프로젝트에서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쿠니 아일랜드 쿠카 관리이사는 “쿠카는 디지털 전환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회사이며, 해당 분야 선도 기술로 이 분야를 이끌고 있다. 따라서 컨펌과 같은 연구센터는 우리와 합류해 이런 선도적 학습을 받아들이고 이를 학습해 리머릭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현장 연구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장내 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이끄는 새로운 공정과 신제품 개발과의 협업은 아직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지만 새로운 분야와 현장에서의 최첨단 연구 등으로 연구개발(R&D) 분야를 주도하는 쿠카의 아일랜드 활동에서는 필수적 부분이 된다.

쿠니 이사는 “컨펌은 기술 준비도 수준(TRL)에서 하위에 있다. 따라서 컨펌이 쿠카에게 컨펌 여정의 일부가 되는 것에 관심이 있는지 물었을 때, 컨펌은 자동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는 제품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낮은 수준의 TRL에서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는 정확히 우리가 지원하고 싶어하는 영역이었다. 즉, 직원, 전문 지식을 통해 이를 공유하고 여정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윈 박사는 “스마트 제조 전반을 고려할 때 이 분야는 고급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및 기계 학습으로 나아가고 있다. 여기서 컨펌이 하는 일은 쿠카 로봇의 디지털 트윈 개발이며, 그러고 나면 여기에 기계 학습 레이어를 추가한다. 이러한 기계 학습 계층을 통해 감지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본질적으로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을 이용해 로봇을 제어할 것이다. 우리는 로봇 스스로가 인간과 함께 작동하고 있는지, 또는 자율 주행 차량과 일하는지를 감지하고, 이에 따라 우리가 근본적으로 로봇의 행동을 제어토록 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카는 로봇 및 자동화 업체로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자체로 매우 많은 연구 조직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로서 쿠카는 출시되는 다음 제품이 무엇이 될 것인가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

TRL 수준이 낮은 연구 센터들은 (기회를 바라만 보는) ‘블루 스카이 사고’와 10년 또는 15년 후에 결실을 맺을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쿠카가 연구 개발을 통해 배운 지식과 전문 지식을 취합해 그들의 연구에 적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더 낮은 TRL 수준의 연구에서는 3년 내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준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전혀 할 수 없다.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받아들여지고 현장 적용될 돈이 될 연구성과는 실제 환경 적용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쿠카는 아일랜드의 다양한 연구 기관 및 연구조직과 협력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학습결과를 가져와 해당 제품이 어디에 적용될 수 있을지 또는 우리가 개발중인 기술내에 어떻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질 수 있을지를 파악하게 된다. 이는 2~3년 내에 공개 시장에 나오게 된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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