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사용되고 있는 ROS 기반의 애스트로비 로봇. (사진=NASA)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오픈 로보틱스가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인 블루오리진 및 미항공우주국(NASA·나사)과 우주 로봇 운영체제(ROS)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우주 ROS는 우주임무에 사용하기 전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가 거쳐야 하는 검증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돼 있는 ROS 2 버전이다.
ROS는 지금까지 10년 이상 우주 활동에 사용됐다. 이의 활용은 나사가 휴머노이드 로봇 ‘로보넛2(R2)’에 ROS를 사용한다고 ‘로스콘(ROScon) 2012’에서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나사는 R2용 SW를 ‘ROS’로 바꿨고, 로봇과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모형을 만들기 위해 3D 로봇 시뮬레이터인 가제보(Gazebo)를 사용했다.
지난 2014년까지 ISS에서는 R2와 ROS 기반 SW가 가동됐다. 이는 우주에서 ROS를 사용한 최초의 확인된 사례다.
나사는 발키리(Valkyrie)라고도 불리는 후속 로봇인 ‘로보넛 5(Robonaut 5)’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처음부터 ROS를 사용했다. 나사는 또한 로봇의 시험과 개발을 위해 가제보를 계속 사용했다. R5는 나중에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로보틱스 챌린지’에 참가했다.
나사는 지난 2015년 우주 탐사 임무 로봇용 SW와 자율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가상 대회인 제1회 우주 로봇 챌린지(SRC)를 개최했다.
SRC 참가 팀들은 거주공간 준비 작업을 수행하는 R5를 시뮬레이션 해야 했다. 대회 우승자인 코오디네이티드 로보틱스(Coordinated Robotics)는 자신들의 코드를 시뮬레이션에서 실제 로봇 하드웨어(HW)로 하루 만에 옮길 수 있었다.
오픈 로보틱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거키 박사는 오는 5월 10일, 11일 이틀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로보틱스 서밋 & 엑스포’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는 ‘로보틱스는 바벨피쉬(*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에 등장하는 어떤 언어든 해석해 주는 물고기)를 필요로 한다’인데 이를 통해 로봇상호운용성에 대한 사실(Skinny on Robot Interoperability)에서는 기업들이 상호 운용성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그리고 공급업체, 최종 사용자 및 통합업체가 어떤 옵션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참석자들은 개방형 로봇 미들웨어 프레임워크(Open-RMF)의 역사, 다중 벤더 로봇 상호운용성을 위한 최고 운용 사례, 향후 상호운용성 동향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나사는 ISS에서 사용중인 무중력 공간을 자유자재로 떠서 이동하는 애스트로비 같은 다른 우주 로봇에 ROS를 사용한다.
현재 나사와 오픈로보틱스는 바이퍼(VIPER) 프로그램 작업을 하고 있다. 목표는 내년에 이동로봇을 달의 남극에 보내는 것이다. ROS2는 이 탐사로봇의 제어 루프에 들어간다.
블루 오리진은 최근 허니비 로보틱스(Honeybee Robotics)를 미공개 금액에 인수했다. 거래는 이달 중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허니비 로보틱스는 블루 오리진이 완전히 소유하는 자회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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