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야오팡 선수가 푸리에의 외골격 로봇을 착용하고 보행하는 모습(사진=중국로봇망)
얼마전 760억원에 육박하는 거액을 투자받아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 재활로봇 기업 푸리에인텔리전스(Fourier Intelligence, 傅利叶智能集团)가 재활 로봇 분야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부문 챔피언이 이 회사 외골격 로봇을 활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더욱 화제다.
푸리에는 2015년 상하이교통대 출신 로봇 전문가들이 창업한 재활 로봇 전문기업이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외골격 로봇을 개발, 하지마비 등으로 서거나 걷기에 불편한 사람들을 돕고 있으며, 상지 지능형 힘 피드백 재활 로봇도 출시했다.
중국장애인연합회에 따르면 중국 내 장애인 수는 약 2500만 명으로,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장애인 수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챔피언 야오팡(姚芳) 역시 푸리에인텔리전스 외골격 로봇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1998년 교통사고로 척추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허리 아래 감각을 잃었지만, 재활 로봇 등을 활용해 재활에 성공하면서 베이징 패럴림픽 은메달, 런던 패럴림픽 금메달, 리우 패럴림픽 동메달 등을 수상했다.
야오팡은 "로봇을 TV에서만 봤는데, 제가 사는 도시에 장애인이 일어서서 걸을 수 있게 해주는 로봇 회사가 있을 줄은 몰랐다"며 재활 로봇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능형 재활 로봇은 힘 피드백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정밀한 힘 제어로 풍부한 기계적 효과를 시뮬레이션하고 적절한 기계적 제어를 실현할 수 있다. 사용자와 대화식으로 훈련을 할 수 있다.
한편 푸리에인텔리전스는 최근 4억 위안(약 751억 9600만 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받았다. 중국 재활 로봇 기업 중 한번에 투자받은 금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스마트 로봇 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해 재활 로봇 상품의 글로벌 보급 및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푸리에는 작년 여름에도 시리즈C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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