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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미 로봇 시장 전년대비 37% 성장

로봇신문사 2021. 11. 15. 11:13

북미 로봇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더로봇리포트는 미 첨단자동화협회(A3ㆍAssociation for Advancing Automation)의 자료를 인용해 북미 지역 로봇산업계가 올해 현재까지 14억8000만달러(약 1조745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로봇 주문대수는 2만 9000대에 달했다고 지난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로봇 매출이 전년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북미 지역 로봇 주문 현황

북미지역 로봇 기업들은 올해 3분기에 로봇주문대수와 매출액이 전년대비 32%와 35% 상승한 9928대와 5억1300만달러(약 6049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주문대수의 3분의 2 정도는 비자동차 산업 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자동차 산업계에 판매한 로봇공급대수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산업의 주력 시장이 종전의 자동차 산업에서 비자동차 산업으로 옮겨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자동차산업과 비자동차산업 로봇 매출 현황

올해 북미지역 자동차 산업계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1만2544대의 로봇을 주문한데 반해 비자동차 산업계에선 전년대비 53% 증가한 1만6355대의 로봇을 주문해 자동차 산업을 크게 앞섰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비자동차 산업계 로봇 주문이 자동차 산업계의 로봇 주문을 앞질렀다. 이 같은 추세가 올해에도 이어지면서 비자동차 산업계의 로봇 주문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올해 산업별 로봇 주문 현황

비자동차 산업 분야에선 금속 산업의 로봇주문이 전년대비 93%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어 음식 및 소비자 상품(39%), 생명과학/제약/바이오의학(36%), 플라스틱/고무(22%) 등이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제프 번스타인 미 첨단자동화협회 회장은 “농업, 건설, 소매 등 그동안 자동화 시스템 도입 비율이 높지 않았던 산업에서도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로봇 시장이 장기적으로 매우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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