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서비스로봇

伊 MMI, 미세 수술로봇 CE마크 획득·유럽 출시

로봇신문사 2020. 11. 18. 10:34
 
 
▲이태리 MMI의 시마니 로봇 미세수술 시스템.(사진=MMI)

이태리 MMI사가 시마니(Symani) 마이크로(미세) 수술 로봇으로 CE인증과 함께 제품을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E인증마크는 유럽에서 판매에 앞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MMI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주름진 수술 기구’로 불리는 미세 수술 절차를 돕는 시마니 수술 시스템을 설계했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은 떨림 감소와 움직임 확대(7~20배)의 장점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주름진 기구와 결합,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7자유도와 손기술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이 시스템의 나노손목(NanoWrist)기구는 유리피판재건(free-flap reconstructions), 재접합술(replantations), 선천성 기형(congenital malformations), 말초 신경 수리(peripheral nerve repairs), 림프 수술(lymphatic surgery)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세 번의 복합수술, 외상 후 하반신 재건술, 인두 종양 후 재건술 등을 포함한 처음 네 번의 로봇 수술에 성공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주세페 마리아 프리스코 MMI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미 인간의 손은 미세 수술의 한계에 도달했기에 미세 로봇 수요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특히 림프절과 그 밖의 매우 섬세한 시술에 필요한 초미세수술 기술로 결과를 개선하고, 충족되지 않은 환자 요구를 해결해 주는 미세 수술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MMI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정형외과 의장인 스콧 레빈 박사는 “로봇 사용은 미세수술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외상, 암, 선천성 기형, 림프부종과 같은 만성 질환에 걸린 환자 관리를 개선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MMI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 시마니 수술 시스템은 현재 CE인증이 영향권인 유럽 경제 지역(EEA)에서만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