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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닷에이아이, 단숨에 회사 가치 5조9000억원

로봇신문사 2020. 11. 13. 11:36
 
 
▲포니닷에이아이 자율주행차가 중국 광저우 도로 상황을 인식한 화면. (사진=포니닷에이아이)

포니닷에이아이(Poni.ai)가 최신 투자 유치 성공과 함께 차이나FAW그룹(China FAW Group)과 제휴해 자율주행차 양산에 나선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일 2억6700만 달러(약 2973억원)의 C시리즈 투자 유치와 함께 회사 가치가 53억달러(약 5조9000억원)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어 새로운 파트너인 차이나 FAW그룹이 자율주행차량 공동 개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와 어바인,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350만km 이상 주행하며 미국과 중국 시장용 로봇택시와 로봇트럭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제3회 중국국제수입엑스포(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행사에서 FAW 지에팡(一汽解放汽车有限公司)의 J7 플랫폼에서 풀스택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선보이기도 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고통받는 캘리포니아 주민 사회를 위해 1만5000개 이상의 식품 및 건강 키트 패키지를 배달했다고 밝혔다. (사진=포니닷에이아이)

포니닷에이아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로 1만5000개 이상의 식품 및 건강 키트 패키지를 배달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역 사회의 요구를 해결하는 것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우리의 사명이며 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에는 자율 기술 개발과 이의 대규모 보급을 통해 타인의 안전과 삶을 개선하려는 가치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온타리오교사연금플랜(OTPP)이 이번 C시리즈 투자를 주도했고, 기존 파트너인 피델리티 차이나 스페셜 시추에이션즈 PLC, 5Y 캐피털(이전 모닝사이드 벤처캐피털), 클리어뷰 파트너스(Clearvue Partners), 에잇로드(Eight Roads) 등이 참여했다. OTPP는 캐나다 최대의 단일 직업 연금 플랜 관리자로서 순 자산이 2047억 캐나다 달러(약 136조 원)에 이른다.

 

올리비아 스티드만 OTPP 교원 혁신플랫폼 수석 전무는 “자율 주행 차량 기술에 대한 엄청난 세계적 기회를 보고 있다. 포니닷에이아이의 선도적 기술과 자율주행차 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전략적 이해는 이 회사를 이 분야의 리더로 자리 매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포니닷에이아이는 이전에 도요타자동차로부터 4억 달러(약 4452억 원)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로 포니닷에이아이는 경쟁사인 크루즈 및 웨이모와 같은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 회사는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 차이나FAW(China FAW)를 파트너십에 추가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차량 설계 및 제조, 차량과 모든 사물 간 통신(V2X), 이동수단 서비스에 기술 및 제품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4레벨 자율주행 시스템의 장점을 탐구하기 위해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량 플랫폼 통합에 긴밀히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이닷에이아이는 최근 자금유치와 파트너십이 자사의 성장과 더 빠른 자율주행차 개발을 도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