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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물류 로봇기업 '엑소텍', 1천억원 규모 투자 자금 유치

로봇신문사 2020. 10. 20. 09:35
 
 
▲ 엑소텍의 물류 로봇(사진=엑소텍)

프랑스 물류 로봇 스타트업인 '엑소텍 솔루션즈(Exotec Solutions)'가 최근 진행된 시리즈 C 펀딩 라운드에서 9천만 달러(약 1천28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는 '83노스(North)'에 의해 주도적으로 이뤄졌으며 기존 투자자인 아이리스 캐피털, 브리가(Breega), 360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엑소텍은 지난 2018년 6월 1770만 달러(약 195억원)의 자금을 투자받은 바 있다.

 

엑소텍은 전자상거래 분야 물류창고를 최적화하는 스카이팟(Skypods) 자동화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물류 창고를 이동하면서 표준화된 제품 상자들을 피킹해 작업자쪽으로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스카이팟은 빈상자에 상품을 채우는 작업도 가능하다. 작업자들은 로봇이 전달한 상품을 포장하는 작업을 한다. 엑소텍은 이들 로봇과 함께 물류 창고내 모든 로봇을 조정 및 제어하는 물류 소프트웨어도 공급하고 있다.

 

엑소텍은 프랑스 외에도 미국 애틀란타와 일본 도쿄에도 사무실을 열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 연간 4천대의 로봇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은 애틀란타와 도쿄 사무소의 사업 확장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모든 제품은 프랑스 릴(Lille)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엑소텍은 그동안 카르프,유니클로, C디스카운트 등에 로봇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