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AAV종합지원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고, 항공 모빌리티(PAV·UAM)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KOLAS 인정은 항공 모빌리티 분야(3.014 환경 및 신뢰성)의 시험품질경영 시스템과 시험 방법, 절차가 국제 기준에 적합함을 공식 입증한 결과다. 이를 통해 인천TP의 시험 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소급성(Traceability)을 한층 높이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게 됐다.
AAV종합지원센터는 조류충돌시험장치, 지상시험시설, 고도환경챔버, LDRA 소프트웨어 검증 시스템 등 항공 모빌리티 시험·인증 및 실증을 위한 최첨단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도에는 버티포트, 기상마스트, 통신설비 등 비행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지원 중이며, 모터-프로펠러 성능시험 시스템도 올해 말까지 구축을 완료해 본격적인 시험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항공 모빌리티 기업 대상의 ▲시험분석 ▲시험·인증 ▲핵심기술 개발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국내외 시장 진출과 감항인증 대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기체의 안전성과 감항인증 대응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 획득을 계기로 기업들이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이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일 기자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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