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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5월 산업용 로봇 수출량, 전년 대비 40% ↑

로봇신문사 2026. 7. 6. 16:12

▲중국의 산업용 로봇 수출이 갈수록 늘고 있다.

중국 산업용 로봇 수출량이 빠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중국 경제 매체 정췐르바오가 인용한 중국 세관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5월 누적 산업용 로봇 수출 대수는 8만659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5% 늘었다.

5월 산업용 로봇 수출 대수는 2만90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2% 증가했다. 4월 수출대수는 2만5000대로 전년 대비 90% 가까이 늘어난 바 있다.

중국 산업용 로봇의 해외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중국이 산업용 로봇의 부품 공급업체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제조 기업이자 수출국으로 올라서고 있는 것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산업용 로봇 수출은 전년 대비 48.7% 늘었다. 수출 규모가 처음으로 수입 규모를 넘어섰다. 중국 산업용 로봇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위주의 성장 모델 전환이 이뤄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매체는 이같은 로봇 산업 수출 강세 배경으로 2023년 중국 7대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로봇+ 응용행동 실시방안'과 '2026년 8대 부처가 공동으로 내놓은 'AI+제조 특별행동 실시의견'을 꼽았다. 두 정책의 효과로 제조업의 지능화, 친환경화와 융합화가 이뤄지면서 AI의 제조업 응용이 가속화한 것이 산업용 로봇 산업을 진흥시켰다는 의미다.

최근 업계의 자본 투자가 가속화하면서 여러 로봇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추진, 자본 시장이 많은 기업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올해 1~5월 중국의 로봇 산업 전체 수출 대수는 1037만7000대로 수출 총액은 199억9000만위안(약 4조5123억원)이었다. 로봇은 150여 개 국가로 팔려나갔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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