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청소로봇 기업 에코백스(ECOVACS, 科沃斯)가 첫 오픈소스 로봇 '빠졔(八界)' 판매를 개시했다.
중국에서 개방형 개발 생태계를 갖춘 로봇이 정식 출시됐다.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청소 로봇 기업 에코백스(ECOVACS, 科沃斯)가 첫 오픈소스 로봇 '빠졔(八界)' 판매를 개시했다. 판매가는 4만9990위안(약 1134만원)이다.
에코백스가 전 세계 개발자들을 향해 발표한 이 로봇은 가정용 로봇의 조율, 프로그래밍, 2차 개발이 가능하도록 표준화된 오픈소스 기술 플랫폼이다. 개발자들이 기초 기술을 중복해서 개발할 필요없이 효과적으로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거나 상용화할 수 있다. 에코백스가 로봇 상품을 자체 개발하는 데서 더 나아가, 개방적이고 공유 가능한 생태계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에코백스는 이미 28년 간 로봇 분야에서 감지 알고리즘, 모션 제어 등 기술을 축적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6000만 대 이상 로봇을 공급하고 개선해왔다.
이어 빠졔 오픈소스 플랫폼을 통해 AI 개발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 구상과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빠졔는 완전 개방형 아키텍처와 계층형 프로그래밍을 통해 개발 진입 장벽을 낮췄다. 프로그래밍 초보자부터 엔지니어링 R&D 담당자, 대학 연구 전문가까지 다양한 개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오픈소스 오픈클로(OpenClaw) 및 헤르메스(Hermes) 에이전트를 통합해 사용자의 의도부터 물리적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의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이 플랫폼은 동작, 조작 및 환경 감지를 위한 45가지 핵심 기능과 장난감 수납, 물건 찾기 및 전달, 책상 위 정리, 세탁기 제어, 신발 보관 등 5가지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딩없이 복제가 가능하며 교육 및 훈련, 프로젝트 개발 및 과학 연구에도 쓰일 수 있다.
에코백스는 1998년 설립된 중국 가정용 서비스 로봇 브랜드로, 가정용 및 상업용 서비스 로봇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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