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첨단로봇실증지원센터를 시찰하고 대한민국 로봇산업과 관련해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대구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해 로봇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로봇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AI 로봇을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훈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날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로봇산업 외형 성장에도 핵심부품 국산화율은 40%대에 머물고 있다"라며 "휴머노이드는 기술개발 외에도 중국산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첨단로봇 실증지원센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김 총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대구시의 로봇산업 현황 보고를 듣고 "액추에이터, 로봇손 등 핵심부품의 국산화율 높여야 한다"고 언급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중심이 되어 이를 뒷받침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대구가 약 15년 정도 업력을 갖고, 관련 인프라를 축적해 왔고, 그것이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잘 결합되면 차세대 로봇 산업 전역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가 가진 로봇 인프라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내 제조AX 상설전시관(ROBEX)과 첨단로봇 실증지원센터를 찾아 제조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위험·기피 공정을 자동화한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실제 공장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된 실증 인프라를 둘러보며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실제 공장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된 실증 인프라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또 김 총리는 대구시, 진흥원, 업계 관계자에게 "로봇산업의 성공적인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 민기 국무총리비서실장, 김성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성장실장 등이 참석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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