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브스메드가 차세대 수술 로봇 '스타크(STARK™)'의 세계 첫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정주 대표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리브스메드)
수술 로봇 및 최소침습 수술기구 회사 리브스메드(대표 이정주)는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외 외과 전문의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수술 로봇 '스타크(STARK™)'의 세계 첫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로봇수술학회(SRS) 회장 에두아르도 파라-다빌라(Eduardo Parra-Davila), 양희 우, 최규석 교수(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등 국내외 유수의 외과 전문의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라이브 수술 시연과 함께 스타크의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리브스메드는 이날 스타크를 '성능의 자유'와 '가격의 자유' 두 축으로 정의한 수술 로봇으로 소개했다.
성능의 자유는 엔드툴(End-tool)의 90도 아티큘레이션과 슬림한 구조적 설계에서 비롯된다. 리브스메드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90° 기술이 마침내 기술적 완성도로 실현된 결과로, 스타크는 외과의에게 기구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슬림한 본체 구조를 통해 수술실 내 배치와 셋팅의 유연함까지 함께 구현했다.

▲리브스메드 차세대 수술 로봇 스타크(STARKT) 언베일 행사 모습 (사진=리브스메드)
또한 리브스메드는 스타크의 가격 유연성을 통해 더 많은 수술실과 환자에게 수술 로봇의 혜택이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접근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수술 로봇이 성능과 가격의 한계로 닿지 못했던 미개척 수술 시장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세계로봇수술학회(SRS) 회장 닥터 에두아르도 파라-다빌라는 "스타크의 90도 관절과 모듈형 아키텍처는 진정한 게임 체인저이며, K-로봇이 글로벌 수술 시장을 이끌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최규석 교수는 "직관적인 조작감과 짧은 러닝커브를 갖춘 스타크는, 한국 로봇 수술이 도입국에서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주 대표는 "2011년 리브스메드를 시작한 이래 15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기술이 스타크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완성됐다"며, "지난 15년이 외과 전문의 여러분과 함께 아티센셜의 길을 걸어온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20년은 스타크와 함께 수술 로봇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갈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브스메드는 스타크의 글로벌 확장 로드맵을 함께 공개했다. 올해 한국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일본, 그 이듬해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단계적 순차 진출 전략이다.
빠르게 재편되는 글로벌 수술 로봇 시장에서 한발 앞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행보로, 리브스메드는 스타크를 통해 한국 의료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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