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씨이오 서밋 포럼이 2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5층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이사장 박봉규)이 주최하고 마블스가 주관한 5월 씨이오 서밋 포럼이 2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5층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코리아씨이오서밋 오명 명예이사장, 박봉규 이사장, 이만의 포럼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류정혜 위원이 ‘한국 AI의 3강 정책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글로벌 AI 패권 경쟁과 한국의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류정혜 위원이 ‘한국 AI의 3강 정책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류 위원은 이날 강연에서 “AI 산업은 이제 단순한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피지컬 AI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한국 역시 기술 개발을 넘어 산업 생태계와 국가 전략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오픈AI(OpenAI), 구글(Google), 앤트로픽(Anthropic), xAI 등을 언급하며 AI 시장 주도권 경쟁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위원은 “2022년 말 챗GPT 등장 이후 오픈AI가 시장을 사실상 주도했지만 2025년 이후부터는 구글이 ‘제미나이(Gemini)’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며 “특히 구글 I/O 행사 이후 시장 평가가 크게 달라졌고 AI 생태계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가장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기업으로 앤트로픽을 꼽았다.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류정혜 위원이 ‘한국 AI의 3강 정책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류 위원은 “올해 들어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가 급성장하며 구글과 오픈AI를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코딩 및 업무 자동화 영역에서 강력한 에이전틱 AI 기능을 선보이며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AI 산업의 핵심 변화로 ‘행동하는 AI’를 제시했다.
류 위원은 “과거 AI는 사람과 대화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고 행동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올해 AI 산업의 가장 큰 변화는 AI가 인간을 대신해 일을 처리하는 에이전트형 AI 서비스의 본격화”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오픈플로(OpenFlow), 젠스파크 플로우(Genspark Flow) 등을 사례로 언급하며 AI 에이전트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류 위원은 “AI 경쟁은 단순 모델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강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느냐의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한국도 반도체·로봇·제조업과 AI를 결합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AI가 로봇과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도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에이전틱 AI는 결국 휴머노이드와 로봇으로 연결된다”며 “AI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실제 물리 환경에서 행동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제조업과 로봇 산업 기반이 강한 만큼 AI와 로봇을 결합한 산업 전략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류 위원은 강연 말미에서 “AI 패권 경쟁은 단순 기술 경쟁이 아니라 국가 생태계 경쟁”이라며 “한국도 AI 3강 도약을 위해 정책·산업·투자·인재를 통합하는 국가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류정혜 위원은 현재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산업생태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AI 산업 정책과 스타트업 생태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 후 오명 명예이사장과 박봉규 이사장이 류정혜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만의 포럼위원장, 박 이사장, 류 위원, 오 명예이사장, 김종석 전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한인석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명예총장

▲조봉희 코리아씨이오서밋 대표가 음악산책을 진행하며 행사 개회를 알리고 있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만의 코리아씨이오서밋포럼 위원장이 모더레이터를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코리아씨이오서밋과 AI 유무인 복합체계 기업 대표들간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사진 왼쪽부터 김주원 모바일디에스티 대표, 이진규 인텔라이저 대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정석규 바이텔 대표, 김재형 유캐스트 대표, 손완준 본에어로 대표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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