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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디, ‘2026 로보테크쇼’ 참가…맥봇 ATC 기반 로봇 공정 플랫폼 선보인다

로봇신문사 2026. 5. 18. 11:17

▲유엔디는 ‘STK 2026 로보테크쇼’에 대표 제품인 맥봇 자동 툴체인저(ATC)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로봇 공정 플랫폼을 선보인다 (사진=유엔디)

로봇 플랫폼 전문 기업 유엔디(대표 이철수)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TK 2026 로보테크쇼(Robot Tech Show 2026)’에 참가해 대표 제품인 맥봇 자동 툴체인저(ATC)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로봇 공정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유엔디는 단순한 로봇 단품 전시가 아닌, 실제 제조 현장과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공정 기반 로봇 플랫폼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맥봇 ATC 기반 6축 교육용 로봇 플랫폼 ▲맥봇 ATC 기반 휠너트 이송 공정 시스템 ▲맥봇 ATC 기반 형상기억 그리퍼 공정 시스템 ▲맥봇 ATC 기반 다품종 이송 시스템 ▲4족 보행 로봇 ▲자율이동로봇(AMR) 등이다.

유엔디의 핵심 전시 기술인 맥봇 ATC는 로봇이 작업 공정에 따라 필요한 엔드이펙터와 그리퍼를 자동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봇 자동 툴체인저다. 하나의 로봇이 여러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정별 툴 교체가 필수적이며, 맥봇 ATC는 이러한 툴 교체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핵심 모듈이다.

이번 전시할 시스템 중 하나인 6축 교육용 로봇 플랫폼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컨베이어 기반 6축 산업용 로봇 공정을 교육 목적에 맞게 축소·재구성한 시스템이다. 맥봇 ATC를 6축 로봇에 장착해 로봇이 작업 조건에 따라 툴을 자동 교체하며 다양한 공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로봇 티칭, 컨베이어 연동, 픽앤플레이스, 센서 제어, 비전 인식, 공정 시나리오 구성 등 제조 자동화의 핵심 요소를 단계별로 실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은 산업용 로봇 공정에 대한 실무 이해도는 물론, 로봇 시스템 설계와 공정 구성 역량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휠너트 이송 공정 시스템은 맥봇 ATC와 휠너트 전용 마그네틱 그리퍼(MG)를 적용한 자동차 부품 이송 자동화 공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자동차 제조 및 부품 공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휠너트 이송, 정렬, 공급 작업을 로봇으로 자동화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고객사의 휠너트 규격에 맞춘 커스텀 그리퍼를 통해 다수의 너트를 한 번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송할 수 있다. 또한 맥봇 ATC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휠너트 그리퍼를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어, 제품 규격 변화와 공정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형상기억 그리퍼 이송 공정 시스템은 맥봇 ATC를 기반으로 에어 형상기억 그리퍼와 DC 에어 그리퍼를 자동 교체하며 다양한 대상물을 파지·이송하는 공정이다. 6축 로봇이 툴 스탠드에서 작업 조건에 맞는 그리퍼를 자동 체결하고, 형상기억 그리퍼의 유연한 파지 구조와 DC 에어 그리퍼의 흡착 이송 기능을 활용해 곡면·비정형·평면형 제품 등 다양한 대상물 이송에 대응할 수 있다.

다품종 이송 시스템은 다양한 형상의 제품을 하나의 마그네틱 그리퍼로 공용 대응하는 로봇 이송 자동화 공정이다. 제품 형상이 다양하고 파지 위치가 제한적인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로봇 이송과 반전기 고정용 지그(FIX)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유엔디의 스위칭 마그네틱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전자석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류자력 문제를 개선하고, OFF 시 즉시 탈착이 가능하도록 구현함으로써 고신뢰성 양산 라인에 적용 가능한 다품종 자동화 모델을 제시한다.

유엔디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맥봇 ATC가 단순한 툴 교체 장치가 아니라, 로봇 공정 자동화의 확장성을 높이는 플랫폼 기술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기존 로봇 자동화는 공정별로 별도 로봇이나 전용 장치를 구성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맥봇 ATC를 활용하면 하나의 로봇이 여러 공정과 다양한 툴을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어 설비 활용도와 자동화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유엔디는 제조 자동화 플랫폼과 함께 공공·서비스 분야로 확장 가능한 4족 보행 로봇과 AMR 자율이동로봇도 함께 선보인다. 4족 로봇은 순찰, 안내, 안전 점검, 시설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AMR은 제조·물류 현장의 자재 이송 자동화를 위한 이동형 로봇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4족 로봇은 로봇팔, 그리퍼, 맥봇 ATC,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이동형 로봇 자동화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유엔디는 이를 통해 기존 고정식 설비 중심 자동화의 한계를 보완하고, 생산라인 변화와 현장 작업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로봇 자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철수 유엔디 대표는 “이번 STK 2026 로보테크쇼에서는 맥봇 ATC가 적용된 6축 교육용 로봇 플랫폼뿐만 아니라, 휠너트 이송, 형상기억 그리퍼, 다품종 이송 시스템 등 실제 공정 기반의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유엔디는 단순히 로봇을 공급하는 기업이 아니라, 로봇이 현장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툴체인저, 그리퍼, 이송 시스템, 제어 기술을 통합하는 로봇 플랫폼 전문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지컬 AI 시대에는 로봇이 하나의 고정된 작업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 환경에 따라 툴을 바꾸고 공정을 전환하며 다양한 현장 작업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유엔디는 맥봇 ATC를 중심으로 한 로봇 공정 플랫폼을 통해 제조, 교육, 물류, 서비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디는 맥봇 자동 툴체인저, 마그네틱 그리퍼, 커스터마이징 엔드이펙터, 제조·물류·서비스 로봇 자동화 S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STK 2026 로보테크쇼를 통해 유엔디는 국내외 바이어, 교육기관, 제조기업, 공공기관, 로봇 SI 파트너를 대상으로 자사의 로봇 플랫폼 기술력과 현장 적용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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